22_4_3 안산 인왕산 개나리, 그리고 경복궁

22_4_3 안산 인왕산 경복궁

 

1. 산행코스 : 독립문역(07:27) - 서대문 형무소 - 임시정부 기념관 상징관 - 인왕산 정상(08:05) - 무악재 하늘다리 - 해골바위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홍지문 등산로 입구(11:03) - 세검정 - 버스 귀가 중 경복궁 관람 약 3시간30분

 

2. 산행 후기

노랑색 개나리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떠났다. 어제는 응봉산, 오늘은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 독립문역에서 내려 임시정부 상징관 계단을 통하면 안산 정상까지 오르는 지름길이다. 안산 봉수대 정상을 오른 후 무악재 방향으로 하산하여 임시정부 위에 있는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인왕산 자락에 도착했다. 우측 해골바위 쪽으로 향하니 노랑색 개나리 군락지의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산객은 드물었다. 정말 좋은 곳인데, 찾는 이가 적으니 더 좋았다. 인왕산 범바위 인근 군부대 도성길까지는 풍경도 색채도 정말 좋았다. 인왕산 정상 우측에서 기차바위를 지나 세검정까지 능선길을 따라 끝까지 가 보았다. 소나무 군락지여서 더 좋았다.

 

3호선 독립문역에서 내려 서대문 형무소를 지나 임시정부 기념관 상징 계단으로 오르면 얀산 정상 지름길이다.

안산 전망대 앞에 해골바위 전망대와 봉수대

안산 해골바위

안산 해골바위 위 전망대

전망대와 진달래의 조화

안산 봉수대 전망대에서 하산하여 안산 자락길을 지나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면 인왕산 노랑 개나리 군락지로 갈 수 있다.

무악재 하늘다리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바라본 안산 풍경. 안산 개나리는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보다 미흡하다.

무악재 하늘다리 맞은편 안산 개나리 군락지.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 안산에서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향해 해골바위로 가는 길이 개나리와 산수유 군락지.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

산수유의 멋진 자태

산수유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를 거쳐 해골바위로 향하는 길.

인왕산 조망터에서 바라본 안산 일대. 한성과학고 건물이 인상적이다. 임시정부 기념관은 이에 비해 품위가 떨어진다. 아쉽다.

인왕산 조망터에서 바라본 안산 일대

정상 위 바위는 설악산 흔들바위처럼 밀면 떨어질 듯한 자태다. 청와대를 지키는 군부대인데, 윤석열 정권 시작 후에는 사라지겠네...

인왕산 자락길

해골 바위를 오르는 여인. 무서워 엉금엉금 기어 오르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제 인왕산 도성길에 접어 들었다.

인왕산 정상을 지나 홍지문 세검정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는 기차바위. 수락산 기차바위에 비하면 좀 과장이 심한 편이다.

홍지문으로 가는 능선길은 소나무 군락지라 더 좋다.

이제 홍지문 근처다.

상명대가 보인다. 상명대 입구에서 버스로 귀가할 예정이다.

홍지문. 왼쪽 반대편이 등산로 입구이다.

석파정. 궁중 요리점.

경복궁 인근 국립민속 박물관

경복궁 향원정과 북악산 풍경

경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