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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22 경복궁, 국악 세종의 음악 후기문화활동 2025. 5. 22. 22:55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궁궐에서의 음악회. 창경궁에 이어 경복궁도 취소표를 건졌다. 모두 평일날이다. 직장 근무 후 퇴근길에 들러 공연과 궁궐의 야경을 산책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얼마전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국악 공연에 매료되어, 종묘에서 펼쳐진 종묘제례약 야간공연,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진 고궁음악회에 추가로 참석하여 설레는 날들과 환상의 밤을 즐겼다. 그리고 이어진 창경궁에서의 공연도 좋았는데, 경복궁에서 펼쳐질 국악 공연에 기대를 가져본다.아울러, 경복궁의 야경도 이번에는 제대로 즐겨볼 생각이다. 지난번에는 너무 일찍 경복궁에 도착하여 관람객을 피해 사진 찍는게 힘들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잘 할 수 있겠지...비가 오면 자동 취소되기에 비가 오지 않기를 기대하며... 아래 내용은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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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18 덕수궁 야경 + 덕수궁 밤의 석조전 + 주간 석조전 특별 관람국내 여행 2025. 5. 18. 22:26
덕수궁 밤의 석조전 프로그램은 취소표를 매일 기대했다가 드디어 5월17일 자리 하나를 예매할 수 있었다.아들 내외가 먼저 이 프로그램을 관람후 자랑질을 해서 기대를 가지고 취소표를 기다렸는데,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4월말 창덕궁 달빛기행에서 환상적인 밤을 보낸 이후, 여러 궁궐의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는 요즈음인데,어제 5월 17일 아침 석조전 내부 특별 관람도 역시 취소표 1장을 당일 아침 1시간 전에 생겨 45분간 참여하게 되었다. 오늘 5월18일은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새벽 7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 창덕궁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모친을 휠체어에 태워 광화문과 고궁박물관을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덕수궁에도 들렀으니, 오늘은 특별한 궁궐 체험의 하루였다. 이제, 먼저 덕수궁 야경, 밤의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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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18 창덕궁 무언자적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문화활동 2025. 5. 17. 18:20
집에서 가까워 궁궐을 자주 다닌다.그리고, 궁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즐겁게 다니고 있는 요즈음이다. 이제 궁궐 프로그램을 거의 다 이수해 가는 것 같다.5월17일 석조전 심화 해설 관람 후,5월18일은 오전에는 위 제목의 프로그램을,밤 중에는 덕수궁에서 밤의 석조전을 참여하게 된다. 중요 궁궐 프로그램 중 경복궁 별빛야행만 참여하지 못했는데,올 하반기에는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먼저 며칠전 참여한 창덕궁 달빛기행을 일부 먼저 보고,유유자적(정식 명칭 무언자적)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평상시 가기 힘든 곳을 특별히 관람하게 된 사진을 순차적으로 기록해 본다.관람시간 정보 공지사항- 온라인 예매는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행사설명]무언으로 유유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ㅇ 행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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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14 야진연 창경궁 통명전 국악 공연 등 후기문화활동 2025. 5. 15. 12:50
먼저, 네이버 클로버에서 야진연을 검색했다. 검색결과는 다음과 같다.야진연(夜進宴)은 조선 시대 왕실에서 밤에 열리던 특별한 연회로, 주로 고종의 기로소(耆老所) 입소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 습니다. 기로소는 나이가 많은 고위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한 곳으로, 고종이 51세가 되던 해인 1902년에 이를 기념하여 야진연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조선24대 왕 현종이 할머니 순원황후의 육순(60세)과 어머니 신정왕후의 망오(41세)를 기념하는 연회(무진년 야진연)에서 직접 행해졌던 무용과 궁궐에서 연주되었던 음악을 주제로 선보였다. 이 공연은 가성비가 높다. 입장료 천원만 내면 된다. 다만, 의자에 앉아 볼 수 있는 권리는 100명 선착순을 국립국악원에서 예매해야 한다. 다음주는 경복궁에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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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10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5. 5. 10. 17:51
집에서 가까워 자주 가는 경복궁 등 궁궐. 경회루는 이번에 처음 신청해서 예매에 성공했다.토요일 오전 10시, 비바람이 세찬 날씨 때문에 갈지여부를 고민했다.뭐 볼게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막상 경회루에 가니 달랐다.궁궐에서 가장 높은 곳 경회루 2층에 올라서니, 궁궐 풍경이 제법 볼만했다.40여분간의 해설과 사진을 찍고, 궁궐 북쪽에 위치한 향원정을 거쳐 집옥재 실내를 구경한 후 신무문을 나서 01A 버스를 타고 환승하여 전철로 귀가하였다. 이러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 아래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사이트에서 복사해 온 내용. 관람 안내ㅇ 관람기간(상반기) 2025. 5. 8.(목) ~ 6. 29.(일), 매주 수~일요일(하반기) 2025. 9. 3.(수) ~ 10. 31.(금), 매주 수~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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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8 경복궁 야간 개장 후기국내 여행 2025. 5. 9. 12:04
2025년 경복궁 야간 개장은 정확히는 반쪽 구역만 개방이다. 북쪽 향원정 일대는 지난번 궁중문화축제 때 이벤트성으로 개방했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는 생략한 듯 보였다. 물론 나는 이 때 참여한 바 있다. 야간 개방 첫날, 내가 착각하여 너무 일찍 갔다. 개방 마감이 9시30분인데, 6시50분경에 입장하였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마감시간대인 늦은밤 시간대가 사람이 적어 사진 찍기도 좋고, 일몰시간대가 7시30분경으로 어둡지도 않고, 사람도 적어 한가롭게 여유를 보며 즐길 수 있어 8시30분경 입장하는 게 좋았을 것 같았다. 아무튼 그러지 못해 너무 오랫동안 궁에 머물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일부 사진 속에 사람들이 보인다. 깔끔한 사진을 원했는데, 너무 오래 있다 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날씨도 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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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6 청와대 밤마실(야간 개장) 후기국내 여행 2025. 5. 7. 12:39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행사 시 신무문을 지나면서 이 행사를 미리 알았지만 별 관심이 없다가 뒤늦게 예매했는데,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대에 딱 한장이 남아 있어 급히 예약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잘 선택했다고 보여진다.청와대는 여러번 방문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거나, 휠체어가 경사진 곳을 오르기 힘들어 편안한 곳만 다녔는데, 이날은 관람객이 제한적이고, 야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좀더 깊이 있게 보게 되었다. 이 좋은 시설을 나두고, 용산으로 간 윤석렬을 비난할 수 밖에 없었다.안보면에서, 비용면에서, 복잡할 때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대통령 집무실을 함부로 옮기는 건 잘못이었다.윤대통령 때문에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하루 2차례 교통 통제를 하면서 수많은 경호원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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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_5_4 종묘대제 중 어가행렬(광화문->종묘)카테고리 없음 2025. 5. 5. 10:09
6년만에 종묘대제를 실시하면서, 이날 어가행렬을 11시에 광화문에서 시작해서 12경 종묘에 도착하는 행사가 있었다.보기 힘든 행렬이라, 모친을 휠체어에 태워 광화문을 향했다. 1분 정도 차이로 좋은 자리를 놓쳤다. 광화문 앞 모서리가 가장 좋은 자리였는데, 1분 차이로 그 뒤에서 만나버렸다. 모친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는데, 그래도 의미가 있었다. 광화문 광장을 한바퀴 돌아 근처에서 비빔밥을 먹은 후 시청에서 로봇이 타준 커피 한잔을 마신 후 남대문에서 갈치조림을 포장 구입한 후 회현 고가차도 공원을 통해 서울역에서 귀가한 후 나홀로 저녁에 창경궁에서 야간 투어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