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문화 활동 여행과 문화 활동

취소표를 기다렸다가 드디어 예매했다. 기뻤다.5월3일표와 5월4일표가 생겼는데, 첫날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오후에 맑음으로 변경되어 첫날 공연을 보고, 4일표는 반납했다.경복궁 중심인 근정전에서 1시간 가량의 전통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이날 날씨는 오전은 비, 12시경 흐림, 저녁7시30분 공연에는 싹쌀한 12도에 바람까지 불어 한겨울이나 다름없었다.며칠전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때 유사한 날씨로 추위에 고생한 것을 생각해, 등산용 보온방석, 오리털 파카와 고어텍스 잠바, 겨울용 한파대비 바지, 겨울용 귀마개용 모자 등을 완벽히 준비하니, 추위에 덜 고생했다. 그래도 보온 양말이 있었으면 더 좋을 뻔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워서 고생 좀 했을 것 같았다. 일부는 추위와 화장실 때문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