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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 7일 밤에 양재를 출발해 무박으로 다녀온 지리산 서북능선의 풍경들. 그중 으뜸은 만복대에서의 일출과 운해다. 지리산 일출은 아직 천왕봉은 보지 못했고, 2월에 만난 반야봉에서 일출과 운해, 8월 노고단에서의 일출과 운해, 그리고 오늘 만복대 일출과 운해를 합치니 세곳이 되었다. 그중 반야봉이 1등, 노고단이 2등, 이곳이 3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