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_10_27 경복궁 송현동 서울시내 가을 단상

어제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단풍 구경을 멋지게 구경한 후, 오늘은 80대 후반 모친을 휠체어에 태워 경복궁과 송현동 일대를 산책했다. 

광화문 일대는 아직 단풍이 초기수준이고, 경복궁 서쪽 담장을 따라 청와대로 가는 길의 은행나무 단풍도 조금 이른 수준이다. 

그래도 경복궁 안 일부에는 단풍이 있어 복기 좋았다.

송현동은 한달 전부터 가을꽃 세상인데, 오늘도 보기 좋았다.

향원정. 살짝 빗방울이 떨어질 때의 모습

한복을 입은 모델이 있으니 한결 보기 좋다. 모델을 왜 쓰는지 알고 있다.

인왕산을 배경으로...

북악산(백악산)과 담장과 단풍...

가장 보기 좋은 향원정의 모습이다. 좌측 건청궁과 향원정이 취향교(흰색)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저기 멀리 왼쪽 남산타워가 보이고, 우측에는 서울경찰청 수신탑이 보인다.

왼쪽 팔각 건물은 팔우정, 가운데는 집옥재, 우측은 협길당

앞쪽 돌 위에은 있는 새는 오리인지?

집경당 주변의 단풍도 보기 좋다. 은행나무 2개가 노랗게 물들면 더 멋지다.

현대 미술관 윗쪽 우측 건물은 옥첩당

송현동.

뎁쌩이가 이제 물들기 시작한다.

코스모스와 은행나무 가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