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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1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문화활동 2019. 2. 7. 11:35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16.12.11. 국립오페라단)
너무나 유명해서 다양한 장르로 작품이 만들어져 있다.
뮤지컬 봤고, 영화 봤고, 구노의 오페라 봤고, 프로코피에프의 클래식 작품 봤고, 연극은 국립극장에서 오늘부터 시작하니까 볼 기회가 있을 것 같고, 발레는 기회가 되면...
오페라 공연에 앞서 dvd로 먼저 감상해 보았다. 음악만으로도 괜찮은데, 아리아와 합창은 덤이다. 구노의 <파우스트>도 꽤 괜찮았는데, 이 작품도 훌륭하다.
이번 공연은 김동원과 박혜상이 주인공이다. 내가 본 dvd와 비교가 된다.
이번 공연의 로미오는 다소 기대 미흡, 줄리엣은 기대 이상. 공연 후 프로필을 보니 박헤상은 뜨는 달이구나 생각된다. 10년후 국내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필 연주도 괜찮았고, 무대도 의상도 다 좋았다. 별로 어렵지 않은 작품이라 그런지 젊은 학생들이 거의 반 정도를 차지한 것 같다. 할인율이 높아서이겠지...
멜로디에 취해 다시 한번 dvd로 감상할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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