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3 오페라, 무소륵스키 <보리스 고두노프>감상기

170423 무소륵스키 <보리스 고두노프>

러시아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오네긴>이 유명하다.

집에서 몇차례 보고 반해, 영화도 보았다.

우리에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라는 시로 유명한 푸쉬킨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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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버린 무소륵스키의 작품 보리스 고두노프이다.

낯선 오페라라서 생각대로 공연장은 텅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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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 실황 dvd를 사서 예습을 했지만

국립오페라단의 버전과는 후반부에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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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인 작품이 무대장치며, 의상 등에서 앞선다는 느낌이다.

합창과 연주곡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이지만, 현대적 발레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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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3-4회 특색있는 오페라를 보고 있는데, 다음 작품은 무얼보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