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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_05_22 곡성 동악산과 장미축제
    산행 및 트레킹 2021. 5. 22. 23:42

    21_05_22 곡성 동악산과 장미축제

     

    1. 산행코스 : 도림사(입장료 2천원 11:20) - 마른계곡 - 동악산 정상(12:31) - 배넘어재(13:52) - 청류동 계곡 - 도림사(15:00) 약8km

    2. 산행시간 : 주어진 시간 4시간, 나의 산행 시간 3시간40분

    3. 버스 이동시간

    1) 양재(07:20) - 들머리(11:10) 휴게 20분 포함 3시간50분 소요

    2) 곡성 드림랜드(17:10) - 양재역(20:30) 휴게 10분 포함 3시간20분 소요

    4. 드림랜드 장미축제 관람 : 입장료 카드만 가능 5천원(지역상품권 2천원 제공) 2시간 부여

     

    (여행 후기)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 동악산에 대해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산객이 적어서 좋았고, 산이 높지 않은데 비해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움직임, 솔향기, 싱그러운 풀잎들, 초속 2-3m의 시원한 바람이 오늘을 긍정이게 했다. 아쉬운 건 주어진 시간이 빠듯해 계곡에서 발한번 담궈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배넘어재로 하산하는 능선길은 솔향기를 맡으며 시원한 바람과 탁터진 시골 풍경을 벗삼아 솔밭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했다. 배넘어재 바로 아래 공간에 있는 야외 휴식터는 정자와 침상이 많아 휴식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었다. 역시 시간이 없어 패스.

     

    도림사에 들러, 가족의 안녕을 잠시 빌고, 하산한 후 장미 축제가 벌어지는 인근 10분거리의 드림랜드로 이동했다.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한 후 남쪽을 거쳐 북쪽으로 한바퀴 돌았다. 남쪽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동물원, 모험시설이 모여 있었고, 중앙은 놀이기구들, 북쪽은 장미 터널과 분수대, 전망대, 조각품 등이 어우러져 연인들이 찾는 공간이었다.

    여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인파가 매우 많았다. 1시간 40분 가량을 쉬지 않고 돌아보며 많은 사진을 찍은 것 같다.

     

    동악산 정상 부근. 암릉지역에 통행로를 만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드림랜드 풍경

     

    처음으로 돌아와서 동악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암벽에 철재 기둥을 박아 등산로를 만들었다. 이 구조물이 없다면 동악산 정상은 마른계곡으로만 접근해야 하는 볼품없는 산이 되었을 게다.
    배넘어재로 가는 능선길은 선선한 바람에 솔밭길을 걷게 되어 힘들지 않고, 힐링이 가득한 길이다.
    배넘이재를 지나 도림사로 가는 길목.
    도림사 본전 입구
    이제 드림랜드 장미축제장이다.
    시간도 없고 줄도 서야 하니 이런 미니 기차는 탈수 없다.
    어린이 모험 공간
    토끼가 많다. 당근을 주면 너도나도 달려와서 와삭와삭 씹어 먹는다. 아이들이 좋아한다.
    개구리 모형물.
    가장 인상적인 장미여인의 조각상
    드림랜드를 나가기 전에 인증 사진 하나를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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