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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잡아 먹는다좋은글 2018. 12. 18. 15:47
<법구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잡아 먹는다.”
이와 같이 그 마음씨가 그늘지면 그 사람 자신이 녹슬고 만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대인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왜 우리가 서로 증오해야 한단 말인가요?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방향으로 향해하는 나그네들 아닌가요?
- 법정스님 <무소유> 中에서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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