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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0 오동도(동백꽃) + 금오산과 향일암(일출)국내 여행 2019. 3. 28. 12:52
180330 오동도(동백꽃) + 금오산과 향일암(일출)
1. 여행지 : 오동도(동백꽃) + 금오산과 향일암(일출)
2. 여행 코스 : 금오산과 향일암 일출, 오동도 일주 동백꽃, 여수 영취산 산행
3. 여행 시간 : 금요무박 새벽4시->7시(금오산과 향일암 일출) -> 9시(오동도 일주)-> 여수 영취산 10시10분->오후2시30분(영취산 산행)
(여행 후기)
이번 여행은 1타 3피다. 여기서는 오동도와 향일암 일출에 대해서만 기록한다.
날씨는 다행히 미세 먼지도 없고, 구름도 적은 아주 맑은 날씨였다.
밤 11시30분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새벽 5시10분경 금오산 율림치에서 하차하였다.
금오산 야간 산행을 시작했다. 다수의 일행이 랜턴을 준비하지 않았다. 준비성이 부족한 탓이다.
대략 몇 시에 버스가 도착할 지 예상을 못했기 때문이다.
30분 정도 올라 정상을 찍고 전망대와 향일암 부근에서 일출을 감상했다.
일출은 새벽 6시18분경, 해무가 다소 끼어 있어 정시에 일출 감상은 하지 못했고, 약 5분 정도 지나서 일출 감상과 사진 촬여이 가능했다.
9시 버스 출발이라 시간 여유가 많았지만 관광버스 대기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찾느라 헤맸다. 몇차례 물어 보아야 했다.
이어 오동도에 도착하여 다리를 건너 트레킹을 하였다. 주어진 시간이 1시간이라 늦을까봐 오동도를 여유있게 트레킹하지 못하고 반만 서둘러 보았다. 그래서인지 오동도의 진면목을 느끼지 못했다. 오로지 동백나무 군락지와 여수 풍경 정도이다.
오동도 : 여수 앞바다에 자리한 오동도. '바다의 꽃섬' 또는 '동백섬'이라 불리기도 하며 먼 옛날 이곳 일대에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는 오동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손수 심어서 활로 만들어 썼다는 해장죽(海藏竹)이 많아서 '죽섬'이라 불리기도 했다.
향일암 :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불렀다. 고려 광종 9년(958)에 윤필거사가 금오암으로, 조선 숙종 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다. 마을에서 향일암을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인데, 중간쯤에 매표소를 지나 계단길과 평길을 돌아 오르는 길이 있다. 암자근처에 이르면 집채 만한 거대한 바위 두개 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이 다른 사찰의 불이문에 속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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