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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블랑 트레킹 6일차 스위스 에모송 댐 트레킹 코스
    해외 여행 2019. 7. 9. 16:25

    2019년 7월5일 6일차 일정(우리팀만 옵션으로 선택 일정 추가) : 스위스 에모송 댐 트레킹 코스

    - 알펜 로제 근처 기차역에서 탑승하여 샤틀라역에서 환승 후 2번째 역인 샤틀라드 마을에서 하차하면 공장 뒷편에 매표소가 있다.

    - 에모송 댐 : 스위스 수력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댐 중의 하나가 바로 에모송 댐이다. 프랑스 샤모니와 스위스 마티니 사이 위치한 해발 1965m의 인공 호수인 에모송 댐은 1925년 처음 세워졌으나, 1974년 높이 180m의 새로운 댐을 만들며 예전의 댐은 물속으로 잠겼다. 동시에 4천만㎥이었던 저수량이 2억2,700만㎥로 늘어났고, 오늘날까지 전력을 만족스럽게 공급하고 있다. 에모송 댐은 전력 공급뿐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아치식 댐으로 호를 그리며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에모송 댐의 절경은 해발 1125m의 르 샤틀라르역에서 출발하는 버티칼알프스 에모송에 올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버티칼 알프스 에모송은 케이블카와 파노라마 열차, 엘리베이터 캐빈 3개의 열차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하다. 첫 번째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도를 자랑하는 케이블카 ‘Funicular’로, 두 량으로 되어 있는 열차가 87도의 철길을 수직으로 오르며 마치 놀이기구를 탄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발아래 펼쳐진 자연을 만끽하며 700m의 산비탈을 올랐다면 다음 노선인 파노라마 열차(Panoramic Train)로 갈아탈 때다. 해발 1825m를 지나는 이 열차는 몽블랑 산자락의 환상적인 풍광을 두 눈에 담을 수 있어 버티칼 알프스 에모송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에무송 댐 매표소 주변과 경사용 승강기가 멈추어 있는 모습. 경사용 승강기는 밧줄로 운행되며, 우리나라에는 6호선 버티고개역에 있음.





     알프스 풍경을 따라 운행되는 꼬마 열차






     꼬마 열차에서 내리면 경사용 미니 승강기를 탈 수 있다. 1회 이용객은 약 6~7인,







    에무송 댐.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타기도 한다. 

    하단에 있는 굴은 우리가 걸었던 트레킹 동굴 외관








      동굴은 꽤 길었으며, 차량 한대가 지나가기도 하였다. 미리 바람막이 잠바를 걸쳤더니 괜찮았다. 스마트폰 플래쉬 기능을 이용했다.

    에무송 댐 상류 지역에서 바라보는 몽블랑 풍경















     이곳을 별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노인. 옆에는 창고도 있고, 승용차와 오토바이도 있음.







     우측 쇠덩어리는 수력발전소 터빈

     전망대 카페에서 우리 일행은 맥주 한잔, 아이스크림 두 스푼, 에스프레소 등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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