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트레킹 7일차 보송빙하와 폭포 트레킹 코스

2019년7월6일 7일차 일정 : 보송빙하 트레킹과 폭포(알펜 로제에서 편도 30분 거리) 트레킹

- 빙하 트레킹 : 한국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는 빙하 트레킹

샤모니는 트레킹뿐만 아니고 모든 레포츠의 고향이기도 하다. 내가 원하면 레포츠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임은 물론, 시내 중심가는 수많은 등산 샾과, 까페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나름대로의 멋을 풍기며, 광객들의 오감을 유혹하는 곳이기도 하다. 

- 폭포 트레킹 : 보송 빙하에서 흘러 내린 물이 만들어 놓은 폭포로 수량이 풍부하며, 풍경이 좋아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 보송 빙하 트레킹은 가이드 사정상 동행을 할 수 없어 우리 일행 13인중 10인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트레킹을 했다. 알펜로제 버스 정류장에서 보송빙하 방면으로 버스를 타면 종점(숙소 정류장에서 3번째 정류장)에서 내린 후 이정표를 보고 따라가면 되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남자 3인이 앞과 뒤에서 여인 7인을 리드해 나아갔다. 7시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피라미드 산장에 10시경 도착했으며, 산장에서 간식을 먹은 후 하산하니 12시경에 숙소에 도착했고, 나는 홀로 폭포로 향했다. 폭포로 가는 이정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몽블랑 아래에 있는 보송 빙하

보송 빙하 2전망대인 피라미드 산장과 내 뒤에 있는 산장 주인. 전날 여기에 온 팀은 등산가방을 보관해 주면 하산후 식사를 여기서 하겠다고 했으나 주인장에 쫒겨났다고 한다.

보송 빙하 1전망대

보송빙하 케이블카

 보송 빙하 아래 폭포. 그 앞에는 레스토랑이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

CASCADE라는 프랑스어의 폭포라는 단어를 따라가면 폭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