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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_6_19 샤스터 데이지 군락지 평창 육백마지기와 청옥산 트레킹
    산행 및 트레킹 2021. 6. 19. 23:07

    21_6_19 샤스터 데이지 군락지 평창 육백마지기와 청옥산 트레킹

     

    1. 트레킹 코스 : 지동리(10:10) -청옥산(12:10 5km) - 육백마지기(12:20) - 임도(육백마지기 하단 좌측 풍력 발전기쪽 14:00) - 도로가 버스 대기장소(14:30) 약 8km 정도

    2. 트레킹 시간 : 주어진 시간 6시간, 내 운동시간 4시간20분(휴게 40분 포함)

    3. 버스 이동 시간 : 신사역 07:10 - 들머리 10:10, 3시간(휴게 20분 포함), 날머리 15:30 - 신사역 18:30 3시간(휴게 20분 포함)

    4. 동행 산악회 : 다음카페 mt 산악회

     

    (트레킹 후기)

    우측 백내장 수술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몸이 근질거려 단거리 코스를 골라 산행 겸 꽃구경을 하게 되었다.

    청옥산은 육산이다. 정상까지 한 번도 조망 장소는 없다. 찾는 이도 많지 않다보니 길도 희미해 한차례 알바도 했다. 가시나무가 곳곳에 자리했고, 풀잎에 물기도 많아 맨살이 드러나는 반바지를 입은 산객은 고생 좀 했을 게다.

     

    정상을 지나 육백마지기에는 하얀 꽃 샤스터 데이지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절경이었다. 수많은 꽃과 사람이 어우러져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여기서 2시까지 약 2시간 가량 꽃사진을 찍고, 가지고 간 김밥으로 식사를 해결한 후 샤스터 데이지 군락지 맨 하단 좌측 임도를 지나 버스 대기 장소까지 약 30분이 걸려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날머리가 어느쪽인지 몰라 대장에게 전화를 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트랭글 지도에 길 표시가 두루뭉실해서 혹시라도 시간에 쫒기지 않으려고 한 게다.

     

    샤스타 데이지 군락지는 강원랜드에 있는 마천봉 인근, 변산부안 마실길

    풍력 발전기와 새하얀 꽃의 조화
    하얀 꽃 샤스타 데이지와 흰구름
    벌과 꽃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인과 하얀 꽃 군락
    지동리 들머리에서 청옥산까지는 약 2시간 거리. 전망도 없고, 길도 희미해 한차례 알바도 했고, 가시와 물기있는 풀잎에 고생을 사서 했다.
    비포장 도로 아래가 하얀꽃 샤스터 데이지의 군락지인 육백마지기이다.
    풍력발전기가 세차게 돌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바람이 많다는 의미. 움직이지 않으면 바람에 춥다.
    초원 위에 자리한 팔랑개비.
    멀리서 조망한 육백마지기의 전체 풍경. 
    전문 사진가들도 총 출동했고...
    사람못지 않게 꿀벌도 함께 한다.
    모든 꽃은 군락을 이룰 때 더욱 멋지다. 
    하늘은 푸르고, 잔잔하게 흐르는 구름은 더위를 식혀준다.
    연인들은 정상까지 차를 타고 즐거운 한 때를 가지고...
    맨 아래 좌측으로 난 풍력발전기 군락지의 임도를 따라가면 날머리로 가는 지름길.
    나도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한폭의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버스 대기장소에서 바라본 모습. 30분 거리 위에 육백마지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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