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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_10_28 제천 가을 여행국내 여행 2023. 10. 28. 22:58
23_10_28 제천 여행
1. 여행지 : 제천역 -> 청풍 문화재 단지 -> 청풍호반 케이블카 -> 비봉산 전망대 -> 제천 버스 터미널 -> 용두산 입구 -> 한방숲 생태공원 -> 비룡담 저수지 -> 솔밭공원 -> 의림지 -> 제천역
2. 여행 코스별 시간 : 청량리역(무궁화 06:50 출발) -> 제천역(08:25 도착) -> 제천역 버스정류장(952번 버스 08:40 출발) -> 청풍 문화재 단지(09:20 도착) -> 청풍호반 케이블카(물태리역 도착 10:50) -> 케이블카 예약분 출력 및 탑승 대기(40분) -> 비봉산 전망대 도착(10분 탑승) -> 청풍면사무소 버스 정류장 도착(5분 걸어 12:00 도착, 버스 12:15분 도착) -> 제천 버스 터미널(13:05 도착) -> 용두산 입구(13:35 도착) -> 의림지 버스 정류장(15:00 버스 탑승) -> 제천역(15:25 도착, 식사) -> 새마을호(16:08 탑승) -> 청량리역 도착(18:03 도착) 당초 17:77 ktx, 18:51 ktx 예매로 여행일정 지연에 대비했으나 베른 성당에 가지 않아 시간이 남았고, 마침 기차 빈 좌석이 있어 당겨서 청량리로 향했음.
3. 교통 정보 및 입장료
- 청량리(06:50) -> 제천역(08:25) : 무궁화호 9,200원
- 제천역( 952번 버스 08:40 출발) -> 청풍 문화재 단지(09:20 도착)
- 청풍문화재 단지 : 입장료 3천원
- 케이블카 왕복 17,000원/1인(안개로 조망도 없고, 줄서서 40분 가량 대기해서 울화통이 터진 날)
- 청풍면사무소 -> 제천 버스 터미널 -> 용두산 입구
:- 제천역 -> 청량리역 : 새마을호 12,700원, 당초
4. 제천 관광 안내소 : 043-648-7102
5. 여행 후기
- 작년에 기차로 단양을 갔는데, 제천역에서 배낭을 메고 탑승하는 여행객이 제법 있어 제천여행을 검색해 보니, 볼만한 관광지가 꽤 있었다. 결국 1년이 지난 이시점에 단풍을 기대하며, 10월초에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고, 인터넷으로 청풍 호반 케이블카도 예매했다. 결과적으로 케이블카 예매를 통해 1천원을 절약했으나, 예매를 하지 않았다면, 안개를 감안해서 돈 낭비, 시간 낭비, 절경 구경 낭비를 하지 않았을 게다. 주말과 휴일에 청풍 호반 케이블카는 오가는 데 긴 줄로 2시간을 각오해야 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해 저렴하게 여행하면서 멋진 풍경을 기대하고 버스 이동 시간표를 인터넷에서 겨우 구입해 제천 관광 안내소에 문의하여 맞는 정보인지 확인해 두었다.( 제천 관광 안내소 : 043-648-7102)
- 제천역에서 의림지를 먼저갈까,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먼저 갈까 망설이다, 먼저 먼 곳부터 가야 귀가할 때 교통편이 문제 없을 거로 생각해서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선택했다. 운행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고, 청풍에서 제천방향 버스는 오후 2시대까지는 비교적 한시간 간격으로 있지만, 오후 2시이후에는 버스배차 간격이 길어 기차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
- 제천역에서 청풍호반 케이블카보다 문화재단지를 먼저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네이버 길찾기로는 70분 정도 걸리는 거로 나오는데, 실제는 40분 정도로 빨리 도착했다. 청풍으로 가는 내내 안개가 심해, 안개가 거치는 시간이 필요해 청풍 문화재 단지를 먼저 선택했다. 여기서 한참 동안을 시간을 보냈다. 안개가 사라져야 정상에서 제대로 된 청풍호반을 볼 수 있으니까... 만일 자차가 있었거나, 관광택시를 이용했다면, 기암괴석이 멋진 금월봉을 들러 잠시 사진을 찍고 갔을 게다.
- 청풍문화재 단지는 호젓했다. 단체객들이 있어 시끄럽고, 그들이 사진찍을 때 기다렸다 가야 하는 것이 다소 몹마땅했지만, 그리 문제될 것은 없었다.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고, 단풍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안개로 시야도 제한적이었다.
- 청풍 문화재 단지를 나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까지 도보로 10분만에 도착했다. 5층 전망대에서 몇장의 사진을 찍었다. 산 정상으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보니, 안개로 전망이 꽝일 것 같았다. 그래도 예매를 했으니, 긴 줄에 대기해 가며, 티켓을 받아, 탑승하기까지 40분 이상 걸리니 후회 막심이다. 노인과 중년 단체객으로 긴 대기줄이 탑승까지 최대 1시간이 걸릴지 모를 정도였다. 다음에는 어딜 가더라도 홀로 갈 때는 케이블카는 이용하지 않으리... 덕유산은 어쩔 수 없고...
- 40분 정도 대기하다 정상에 올라갔으나, 예상대로 전망은 꽝이다. 안개로 시야가 50m 정도이니, 청풍호반의 멋진 풍경은 보이지 않았다. 돈도 시간도 일정도 꼬인 하루였다.
- 제천역으로 가는 960번 버스는 시간표대로 청풍면사무소 정류장에 12시15분 정시에 도착했다. 제천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하차한 후 단풍이 멋진 베론성당을 가는 버스가 있으면 가자고 생각했으나, 10분을 기다려도 버스 정보가 없다. 별수 없이 의림지, 비룡담 저수지라도 보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베론성당을 거쳐 의림지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꼬인 일정을 보니, 베론 상당에서 의림지로 가는 택시가 안 잡힐 것 같아 포기했다. 지방여행에서 이런 경험이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 용두산 입구에서 하차하여 한방숲 생태공원을 잠시 지나쳐 비룡담 저수지, 솔밭공원, 의림지로 산책하는 코스는 명품이었다. 오늘 이마저도 좋지 않았다면 제천여행을 두고두고 후회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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