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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_12_21 눈이내린 날 창덕궁(후원) + 창경궁 설경
    국내 여행 2022. 12. 21. 17:53

    22_12_21 눈이내린 날 창덕궁(후원) + 창경궁 설경

     

    1. 관람 코스 : 창경궁(13:40) -> 창덕궁 후원 -> 창덕궁 전각(궁궐) -> 창경궁(16:10) 약 2시간29분 9km

     

    2. 관람료

    - 창경궁 1천원, 창덕궁 3천원, 창덕궁 후원 5천원(인터넷 매진, 현장 선착순 구입)

     

    3. 관람후기

    - 모친이 병원가는 날이어서, 하루 휴무를 하고 병원을 다녀와 궁궐로 달려갔다. 눈이내린 궁궐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

    - 창경궁을 먼저 갔다. 도착시간은 1시40분. 빠르게 후원 매표소로 갔다. 창경궁은 나중에 보면 되니까. 다행히 현장 매표가 아슬아슬하게 남아 있었다. 티켓을 구입한 후 70분간의 후원 관람을 하였다. 11월10일 전후로 단풍철 절경을 보기 위해 주말 예매를 인터넷으로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정말 0.1초만에 매진되어버렸다. 단풍철 10여일을 시도했으나 불가했다. 눈이 내린 오늘은 다행히 현장 매표가 가능해 기뿐 마음으로 풍경 구경을 하게 되었다.

    - 아쉽게도 관람객 이동 동선은 모두 눈이 치워져 있었고, 눈이 내린 후 포근한 날씨로 눈이 녹고 있어 나무에는 눈이 쌓여 있지 않았다. 정말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붕에 남아 있는 궁궐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위안이 되었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가는 언덕에서 바라본  전통과 현대 건축물의 조화
    창덕궁 승화루. 후원 매표소 입구 앞.
    창덕궁 후원 내 부용지(좌측 연못)와 주합루(정면 2층 건물) 왕실 도서관 역활을 하는 규장각.
    부용정
    좌측 부용정과 우측 사정기 비각. 정조는 부용정에서  관료 들을 대상으로  시  짓기 시험을 주관했는데, 제 시간에 시를 못 지은 관료를 부용지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 으로  귀양 보내고, 부용정 앞에서 껄껄대며 폭소했다고 한다. 물론 부용지에 조각배를 띄워 놓은채 시험을 치뤘고 귀양가는 사람이 노를 저어서 섬까지 가야했다.
    부용지 우물
    사정기 비각. 비( 碑 )에는 부용지를 만들게 된 배경과 과정이 새겨져 있다.
    불로문과 애련지 인근에 있는 의두합과 금마문. 금마문은 익종으로 추존된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1830)가 독서를 하기 위해 만든 소박하고 단출한 전각인 기오헌(寄傲軒)과 의두각(倚斗閣)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애련지와 애련정
    관람지와 관람정. 왼쪽 언덕 정자는 승재정.
    관람지와 관람정
    존덕정. 창덕궁의 후원에 있는 연못인 존덕지( 尊 德 池 )에 만들어진 정자이며 이중지붕 구조의 육각지붕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구조이다. 조선시대 인조( 仁 祖 ) 재위 22년인 1644년에 만들어졌으며 당시에는 육모정이라고 불렀다. 정자의 마루도 안쪽과 바깥쪽으로 구분되어 2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개의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다. 천정은 우물정자로 구성되고 보개 천정과 같이 화려한 장식으로 구성되고 가운데 황룡과 청룡이 장식되어 있다. 또한 정조( 正 祖 )가 지은 '만천명월주인옹자서( 萬 川 明 月 主 人 翁 自 序 )' 현판이 걸려있다.
    존덕정
    승재정
    연경당
    가장 늦게 지는 단풍때문에 눈과 희미해진 단풍을 담을 수 있다.
    창덕궁 전각
    낙선재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다시 넘어와서 바라본 창경궁 풍경. 창덕궁 티켓과 창경궁 티켓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
    창경궁 춘당지.
    창경궁 춘당지와 좌측 팔각칠층석탑
    창경궁 춘당지.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 춘당지 인근에 있는 희미해진 단풍 모습
    창경궁 전각들.
    천년 주목과 함인정(정면)
    창경궁 전각
    창경궁 내 수백년이 된 회화나무
    회화나무에 쌓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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