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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으로 당일 삼척 여행(장호항, 갈남항, 초곡 용궐촛대바위, 맹방 해수욕장, 덕봉산, 죽서루)
    산행 및 트레킹 2024. 9. 26. 20:27

     

     

    최근 복잡한 업무도 많았고, 집안일도 있고, 휴가도 못갔고 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동해바다를 향했다.

    대중교통으로 당일치기이지만, 계획대로 잘 진행되어 원하는 만큼 바다와 그 주변 풍경을 사람이 별로 없는 날을 택해 잘 다녀왔다.

    평일 수요일이고, 휴가 시즌도 아니어서 한가롭게 잘 돌아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삼척에서 보낸 시간은 11시20분부터 17시10분경으로 약6시간이지만, 하이라이트 구간만 구경하였다.

     

    총비용은 111,730원.

    - 왕복 버스료 29,000원 + 29,500원 등 58,500원

    - 택시비 10,000+16,700, 버스 1,530원 등 28,230원

    - 식사비 : 물회 18,000원 + 빵 7,000원 등 25,000원

    - 갈남항에서 초곡항까지는 버스 배차간격이 맞지 않아 택시를 타야 했는데, 그 이후는 버스 배차시간을 잘 이용하면, 충분히 택시를 타지 않고 삼척고속터미널까지 이동이 가능했다. 또한 삼척 고속터미널에서는 서울행 버스가 많았다. 16:55 17:35 18:35 19:25 등이었다. 

     

    2024.9.25 삼척 트레킹 시간별 이동 동선

    - 07:40 동서울 -> 장호 : 우등 동해고속 출발 29,000원(홍천 휴게소 10분 포함 -> 동해 버스터미널 경유 -> 장호 도착)

    - 11:20 장호 버스 정류장 도착, 장호항으로 출발하여 도보 10분만에 장호항 도착. 우측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 간단히 트레킹할 수 있는 곳으로 사진 촬영지로도 적합

    - 11:50 장호항에서 물회 식사 18,000원 후 12:05분 장호항에서 남쪽에 있는 갈남항 도보 출발. 20분 도보 소요.

    - 12:25 갈남항 도착, 우측 등대 주변 트레킹 후 좌측 사진 명소 이동. 오늘 트레킹 중 가장 만족도가 큰 곳.

    - 13:00 갈남항에서 카카오택시로 초곡항 이동, 택시비 10,000원

    - 13:30 초곡항 도착, 용궐 촛대바위길 트레킹 왕복 40분, 도보로 500m를 이동하여 초곡버스정류장에서 14:30 초곡 출발 242번 버스 대기. 버스 탑승자 4인. 12분 달려 근덕 농협 도착. 안내 방송해 줌.

    - 14:42 근덕 농협에서 버스 하차후 맹방 해수욕장으로 20분간 도보 이동, 위성 지도로는 덕산해수욕장과 맹방 해수욕장이 연결된 것으로 나오는데, 나무다리가 중간에 끊어져 이동 불가. 맹방 해수욕장은 볼거리가 없어 덕산 해수욕상 내 덕봉산 둘레길로 이동하여 트레킹. 오후 4시까지 머뭄. 덕봉산 둘레길 트레킹은 좋았음.

    - 16:00 덕산 해수욕장 출발하여 삼척고속터미널(17시35분 서울행 예매)로 가기 위해 근덕농협으로 가려다가, 네이버 길찾기를 보니 도보 6분 거리 덕산 정류장이 이동시간이 짧아 덕산으로 감. 16:08분 덕산 버스정류장 도착. 그런데 이게 패착. 근덕 농협에서는 16:25 출발하는 버스가 있는데, 덕산 버스정류장은 18:05분 출발하는 막차 버스만 있어, 낭패가 발생. 15분을 근덕 농협으로 뛰어가야 하는데, 초행길이라 방향도 모르고, 길거리에 사람도 없고, 16:25 이내에 도착한다는 보장도 없어 결국 포기하고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였음. 다행히 카카오 택시가 왔는데, 아까 이용했던 그 택시였음.

    - 16:45 삼척고속터미널에 도착가능했는데, 인근 도보 10분 거리에 죽서루가 있어 방향을 바꿔 죽서루에 도착(택시비 17,000원)하여 10여분간 관람. 볼거리가 없었음. 유명 인지도에 비해 풍경 구경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별로.

    - 17:05 삼척고속터미널에 도착하여 전날 사 놓은 빵으로 허기를 달램. 삼척에서는 고속버스 차량이 많은 편임.

    - 17:35 삼척 출발하여 서울고속터미널(서울 경부)에 21:00 도착(횡성휴게소 20분 휴게 포함), 29,500원.

    갈남항 풍경. 오늘 방문한 곳 중에서 갈남항 풍경이 가장 멋졌다.
    촉곡항 용굴 촛대바위. 낚시 배와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다.
    덕봉산 해양 생태공원 트레킹 중 보게 되는 덕봉산 해변가 촛대 바위
    갈남항 등대. 우측 상단 흰 건물은 장호항 케이블카 타는 곳
    장호항 일대 풍경. 스노우 쿨링을 하는 2명이 사진 하단에 보인다. 중앙 바위 저멀리 낚시배가 보인다.
    갈남항 사진 명소. 바위섬에 기생하는 소나무 뒷면에서 바라본 풍경이 등대와 어우러져 멋지다.
    앞에 사진의 뒷쪽으로 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갈남항
    갈남항의 또다른 멋진 바위와 소나무 풍경
    갈남항
    갈남항.
    초곡항 전망대
    덕산 해수욕장. 여기까지 베스트 사진을 정리한 후 다음 사진부터는 여행지 순으로 추가 정리해 본다.
    덕산 해수욕장.
    이제 처음 방문지부터 다시 시작. 장호항 트레킹 코스.
    장호항
    장호항
    장호항에서 바라본 갈남항. 저 멀리 빨간 등대가 있는 곳이 갈남항. 도보 20분 거리.
    장호항에서 용화까지 케이블카는 조사 결과 별로 볼게 없다고 판단되어 생략. 여러 케이블카를 타 보았지만 대부분 기대 이하였음.
    갈남항 풍경
    나처럼 혼자 온 여행객의 도움으로 사진 한 컷. 김밥으로 식사 중이었는데, 고맙게도 사진을 찍어주어 고마웠음.
    갈남항 하얀 등대
    갈남항 사진 명소
    갈남항 사진 명소. 이 일대에서 스노우쿨링을 하는 가족이 있었는데, 이들을 피해 사진을 찍어야 했음.
    갈남항에서 바라본 장호항 풍경. 상단 건물은 장호 케이블카역
    여기까지 갈남항 풍경. 오늘 방문지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 이제 택시를 타고 초곡항으로 이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입구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 좋았음.
    왔으니 한컷. 어르신 관광객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사진 촬영. 사진을 잘 찍어 주었네...
    좌측 상단 모서리에 거북이가 기어 가는 모습이 보임. 거북바위.
    촛대 바위. 추암 촛대바위만큼 멋진 모습
    저 끝이 아마도 용굴인 것 같은데, 길 도중에 낙석이 떨어져 현재는 폐쇄 상태. 용화까지 둘레길을 연장한다는 뉴스가 있음.
    사진 한장. 추락주의 표지판이 보이지 않게 가려서 찍었음.
    초곡항 버스정류장으로 500m를 이동하여 주차장 화장실 북쪽으로 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음.
    맹방 해수욕장으로 가는 도중에 보게 되는 덕봉산 풍경. 모래톱에 수백마리의 갈매기들이 소리내어 지저귐.
    맹방 해수욕장. 규모는 크나 풍경은 볼 게 없었음. 푸른 바다가 인상적.
    덕산 해수욕장 노을 전망대.
    덕산 해수욕장의 바위와 파도
    가운데 나무로 만든 길이 도중에 끊어져 덕산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은 도보로는 이동 불가. 옷벗고 신발벗고 건너갈 수는 있을 것 같음.
    덕봉산 둘레길.
    덕봉산 둘레길. 이 바위는 무엇을 닮았을까?
    덕봉산 둘레길에서 만나는 촛대바위
    덕산 해수욕장 일대가 짙은 파랑색 바다로 보임.
    여기까지 덕산 해수욕장.
    17시35분 버스 예매로 40분가량 여유가 있어 덕산에서 택시를 타고 이쪽으로 옴.
    죽서루 풍경. 이 정자 아래는 물이 흐르는 개천.
    죽서루 주변에서 바라보게 되는 풍경. 오늘날은 별로 볼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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