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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 07월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국내 여행 2018. 12. 31. 16:20

    140712 수원화성

    140727 남한산성

     

    시간이 날 때마다 걷기 명소인 곳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대상지는 수원화성과 남한산성이다. 수원화성은 침략을 받지 않아서인지 훨씬 우아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거기에 비하면 남한산성은 청나라의 침략을 받아서인지 관리형태도 허술하고, 우아미도 훨씬 떨어진다. 그래도 서울에서 남한산성이 더 가까워서 찾는 이는 더 많은 곳이다. 수원화성을 방문할 때는 외국인이 나처럼 트레킹하는 그룹이 있었다. 특히 중국 단체팀에게는 인기 명소 중 하나라고 한다. 만리장성과 비교하면 건축미로 볼 때 수원화성이 훨씬 아름답다. 남한산성은 서울에서 더 가깝지만 내게는 시간상으로 더 멀었다. 이유는 수원화성은 서울역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에 버스로도 10여분 이것저것 합계 60분 거리이지만, 남한산성은 전철과 버스를 합쳐 90분 정도이기 때문이다.

     

    (다음백과 수원화성 소개글)

    수원 화성(사적 제 3호)은 팔달산과 그 동쪽의 낮은 구릉과 평지를 감싸며 쌓은 평산성(평지와 산을 이어서 쌓은 성)으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다. 성의 전체둘레는 5.744km이고 높이는 4.9~6.2m이다. 정조는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치 공간을 마련하게 위해 신도시 화성을 계획하게 되었다. 수원 화성은 당시의 최첨단 과학과 건축술이 빗어낸 역작으로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화성 건설에 관한 모든 과정은 《화성성역의궤》라는 책에 모두 담겨 있다.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한국의 세계적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수원 화성의 그 방대한 공사를 2년 9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다산 정약용이라는 젊은 실학자의 역할이 컸다. 그는 화성의 설계를 맡아 전통적인 방법을 기초로 중국을 통해 들어온 여러 서양의 건축을 참고하였다. 화성은 정약용의 설계를 바탕으로 채제공을 비롯한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와 같은 유능한 실학자들의 젊은 패기와 기중기, 녹로와 같은 과학기술이 접목되어 만들어졌다. 당시 건설된 주요시설물로는 문루와 옹성을 갖춘 4대문과 행궁, 암문, 수문, 연못, 장대, 공심돈, 각루, 포루, 봉돈, 궁대, 치성, 용도, 적대 등 48개소이다.

     

    (위키백과 남한산성 소개글)

    남한산성(南漢山城)은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이다. 병자호란 때 조선의 16대 왕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이곳에서 40여일간 항전하였으나 결국 성문을 열고 항복한 곳으로 유명하다.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


    (수원화성)
































    (남한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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