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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4 창경궁, 창덕궁, 조계사, 청계천국내 여행 2019. 1. 4. 14:36
181104 창경궁, 창덕궁, 조계사, 청계천
어제 금요무박으로 신불산 종주 산행 후 피곤함이 육신을 천근처럼 만들었다.
오늘은 산 대신 궁궐을 선택했다. 점심을 먹고 2시경 근처 창경궁을 찾았다. 단풍의 절정기에 궁궐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즐기러 나왔다. 빠르게 창경궁을 산책했다. 창경궁의 단풍은 아름다웠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평일 오전이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연결된 창덕궁도 갔다. 50%할인을 받아 입장했으나 비원은 매진이다. 창덕궁도 빠르게 한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경북궁을 갔으나 4시에 마감이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입장마감을 기존 5시에서 4시로 한시간 단축하는 걸 뒤늦게 알았다. 아쉽게 조금 늦었다. 너무 이르게 입장을 마감하는 것 같다.
할수 없이 발길을 돌려 남산을 가려다 인근 조계사가 생각나 조계사를 거쳐 청계천 근처 식당에서 낙지볶음 포장을 사러가기로 마음 먹었다.
조계사는 국화로 도배 되어 있었다. 도심 한복판이라 조계사는 비좁다. 그래도 풍경은 좋다. 이어서 청계천으로 발길을 돌렸다. 가는 길에 종각이 있다. 종각도 사진 한 장 찍고 갔다. 자주 다녔지만 사진은 찍어보지 않았다.
오늘은 단풍과 궁궐, 단풍과 건축물의 조화에 초점을 두고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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