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80526 홍도 유람선
    국내 여행 2019. 1. 7. 11:07

    180526 홍도 유람선

     

    1. 여행지 : 홍도 깃대봉 + 유람선

    2. 여행시간 : 깃대봉 2시간(소요시간 왕복 90분), 유람선 2.5시간

     

    홍도 유람선.

    팁 하나. 유람선은 시계방향으로 돈다.

    선장이 어느 쪽에서 운항하는지를 보고 우측으로 앉아야 사진 속에 사람을 빼고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팁 둘. 유리창이 있는 실내에 머물지 말고, 갑판으로 나와야 설명을 듣고, 사진도 안내원이 찍어 준다.

    안내원이 찍어주는 모든 사진도 갑판의 우측이니 실내에서 가장 가까운 우측 좌석에 앉는 것이 좋다.

    이 쪽 부근에 앉으면 안내원으로부터 항상 1등으로 독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안내원은 구도를 정말 잘 잡아서 여러장을 찍어 준다.

     

    팁 셋. 거의 끝무렵인 2구마을 무인 등대가 있는 곳에서 회 한접시를 3만원에 판다. 줄서서 사 먹는 사람이 많다.

    회를 빨리 먹고 싶다면 역시 이쪽에서 안내원에게 부탁하면 된다.

     

    유람선 탑승비용은 1인당 25,000원으로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지만 그 값어치를 했다고 본다.

    울릉도에서도 보지 못한 풍경을 여기서 보았다.

    바다의 금강산과 같은 풍경을 좋은 날씨로 보게 되다니 정말 좋았다.

    2018년 날씩 중 오늘이 가장 좋았다고, 가이드도 말해 주었다. 나도 인정했다.

     

    홍도 33경을 맛갈스럽게 설명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준 유람선 소속 가이드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 날씨가 너무 좋아 유달산 일출과 목포 시내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홍도 깃대봉이라는 목표도 달성했고, 홍도 유람선도 만족했다. 

    내게는 정말 지루한 시간이 없었다.

    울릉도에서는 날씨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독도도 유람선에서만 관찰했고,

    성인봉에서도 바다 운무로 아무 것도 보지 못했고, 유람선도 뿌연 연무로,

    독도 일출봉에서도 뿌연 연무로 기대했던 멋진 풍경을 보지 못해 실망했었는데, 오늘 홍도는 정말 좋았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