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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_11_28 창녕 우포늪 트레킹
    산행 및 트레킹 2022. 11. 29. 10:38

    21_11_28 창녕 우포늪 트레킹

     

    1. 트레킹 코스 : 우포늪 탐방로 주차장(10:45) - 제1전망대(11:05) - 징검다리(11:30) - 우포 출렁다리(12:00) - 징검다리(12:20) - 목포제방(12:40, 휴게 10분 포함) - 소목마을 주차장(13:00) - 왕버들 군락지(13:20) - 소목마을 주차장(13:40) - 사지포 제방(13:55) - 대대제방(14:15) - 우포늪 탐방로 주차장(14:50) 약 4시간 소요(휴게시간 20분 포함), 총 15.6km(10km + 5.6km 출렁다리 왕복, 왕버들 군락지 왕복)

     

    2. 트레킹 시간 : 주어진 시간 5시간, 내 트레킹 시간 4시간(휴게 20분 포함), 10

     

    3. 버스 이동 시간

    - 신사역(07:10) -> 우포늪 탐방로 주차장(10:45) 3시간35분 소요(휴게 20분 포함)

    - 우포늪 탐방로 주차장(15:45) - 신사역(19:40) 3시간55분 소요(휴게 15분 포함)

     

    4. 동행 산악회 : 다음카페 mt 산악회

     

    (트레킹 후기)

      유튜브에서 <킴스 트레블> 여행전문가가 제작한 창녕 우포늪의 멋진 풍경에 반해 언젠가 한번 꼭 가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을 mt산악회에서 기획해 주어 감사드린다. 그러나 <킴스 트레블> 여행전문가가 가야 할 시기로는 봄과 여름철 일출 전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시기였다. 나로서는 안내산악회와 대중교통만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입장이라, 다소 아쉬운 방문 시기였다.

      날씨는 좋았지만, 온통 늦가을의 갈색 풍경이 우포늪 전체를 덮고 있는 게 아쉬웠다. 새들만이 먹이다툼 때문인지,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트레킹 내내 계속 시끄럽게 떠들고 있어 조용한 산책은 어려웠다.

    일부 구간은 임도인데, 차량이 이동하면서 흙먼지를 날려 기분이 상했다. 버스 동행자들과는 반대로 시계 방향으로 이동했다. 무리를 지어 이동하다 보면, 사진 촬영하는데 애로가 많았기 때문이다.

      평지라서 1시간에 약 4km 이상을 걸을 수 있었다. 주어진 시간이 5시간이라 충분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초행길은 경험이 없어 시간 조절이 어려웠다. 고작 16km 정도를 4시간에 걸어 1시간이나 남았는데, 일행과는 다른 코스를 2곳 추가하여 마음의 여유는 별로 없었다. 기회가 되어 다시 방문한다면 좀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자 한다.

    우포늪 생태관 입구
    하늘을 비행하는 고라니(백조)
    먹이 다툼을 위해 쫒고, 쫒기는 싸움을 위한 비행
    한가로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오리들
    제1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포늪 풍경. 100m 계단을 올라 바라본 풍경은 정말 별로다.
    새 관찰 장소
    백로. 청계천에서도 자주 보는 녀석.
    우포늪 트레킹 탐방로 모습. 제1전망대를 지나 목포 제방으로 가는 도중
    목포제방(징검다리)으로 가는 도중
    징검다리. 이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1.8km를 가면 출렁다리(왕복 40~50분 소요), 우측으로 가면 목포 제방.&nbsp;
    징검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징검다리 지나, 출렁다리로 가는 도중 풍경
    출렁다리로 가는 도중. 이 곳으로 가는 풍경이 의외로 보기 좋다.
    출렁다리
    출렁다리 북쪽 풍경
    출렁다리로 가는 제방 길
    목포 제방. 이 곳 벤치에서 잠시 쉬면서 김밥 한줄을 먹었다.
    목포 제방에서 바라보는 풍경
    목포 제방길. 이제 저 언덕 위 제2 전망대로 향한다.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소목마을 지나 왕버들 군락지에서 바라본 풍경들.
    왕버들 군락지로 가는 길
    주메 제방으로 가는 도중.
    사지포 제방
    사지포 제방
    사지포 제방에서 만난 새들.
    대대 제방
    대대제방을 달리는 자전거. 자전거를 이용하면, 우포늪 북쪽 코스를 볼 수 없다. 자전거 통행을 금지하기 때문
    대대제방 모래섬에 몰려든 다양한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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