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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_12_12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길)
    산행 및 트레킹 2022. 11. 29. 10:39

    21_12_12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길)

     

    1. 트레킹 코스 : 약 11.6km

    가. 잔도길 : 드르니 관리소(09:50) -> 순담 관리소(11:00) 주어진 시간 2.5시간, 내시간 2시간, 약 3.6km

    나. 트레킹 : 직탕 폭포(11:20) - 송대소(12:05) - 은하수교(12:30) - 고석정(13:30) - 중식 - 고석정 주변 탐방(14:30) 주어진 시간 3시간30분, 내시간 3시간(식사 및 휴게 40분 포함) 약 7.5km

    다. 포천 비둘기 낭 폭포(15:25) 주어진 시간 30분 약 0.5km

     

    2. 버스 이동 시간

    가. 신사역(07:10) - 드리니 주차장(09:45) 약1시간35분

    나. 포천 비둘기 낭 폭포(15:55) - 잠실역(17:25) 약 1.5시간 소요

     

    3. 동행 산악회 : 다음카페 mt산악회

     

    (트레킹 후기)

    1. 잔도길 트레킹

       먼저, 조심할 점은 잔도길 3.6km 구간 대부분이 데크길인데, 매우 미끄럽다는 것이다. 영하의 날씨에 습기를 머금은 바닥이 살얼음이 생겨 나도 3번이나 넘어질뻔했다. 노약자들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이동시 미끄럼방지턱을 잘 이용해야 한다. 미끄럼방지를 위해 향후 요즈음 산에 설치한 가마니나 타이어(고무)를 설치해야 할 듯하다.

       두 번째, 가급적 8시50분 전에 도착해야 한다. 개통된지 얼마되지 않아, 줄서기를 해야 하는데, 우리가 11시에 트레킹을 종료하니, 어마어마한 줄이 서 있었다.

       세 번째, 가급적 남쪽에 위치한 드르니 관리소에서 출발하여 순담관리소가 있는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구경하는 게 좋다. 반대로 가면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게 되어 역광으로 인해, 눈부심이 생긴다. 사진찍기도 불편할 수 있다.

       그 외, 입장료는 개인 1만원이며, 5천원 철원지역 상품권을 주니, 실제로는 5천원이 입장료가 되는 셈이다. 이 상품권 때문에 고석정에서 식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설은 잘 되어 있다. 풍경도 좋다. 이왕이면, 가을철 단풍철에 가는 게 좋을 듯했다. 순담 관리소를 나오면 직탕교까지 물위 부표교로 갈수 있는데, 이건 별도로 또 1만원을 받는 것 같았다. 나는 겨울철에 2번이나 간 적이 있어 이번에는 지상 트레킹 코스를 이용했다.

     

    2. 직탕폭포 - 고석정 트레킹(한여울 1코스 일부)

       직탕폭포에서 내려 지상으로 연결된 트레킹 코스를 이용하여 고석정까지 갔다. 지상에서 바라보는 한탄강 물길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송대소 부근이 가장 멋진 장소였으며, 새로 만들어진 은하수교도 괜찮았다. 그 외 중간중간 전망 포인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볼만했다.

    물 위 트레킹 코스는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는 것 같았다.

     

    3. 포천 비둘기낭 폭포 

       지나가는 길에 한번 보는 수준이다.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하기도 좋다.

    올해 트레킹에 앞서 몇년 전 1월에 찾은 직탕 폭포. 한국판 나이가리아 폭포. 진짜 나이아가리아 폭포에 비하면 새발이 피.
    몇년전 한겨울 모습. 이런 길을 아이젠 착용상태에서 얼음 위를 걸으면 기분이 묘했다.
    몇년전 한겨울 모습. 주상절리 모습이 기가 막히게 멋지다. 송대소 부근이다.
    가까이 가서 본 주상절리
    겨울철 인위적인 폭포를 연출했던 모습의 한탄강. 그 때는 입장료가 없었는데, 이제는 유료가 되었네...

     

    이제 21년12월의 한탄강 모습. 드르니 관리소에서 출발한 후 5분 이내 보게되는 풍경
    현수교도 다수 있다.
    전망대 겸 휴게장소.
    저 위로 트레킹 코스가 있고, 그 위에서 내려다 보는 한탄강 풍경도 괜찮다.
    물거품을 내며 흐르는 물소리와 더불어, 곧곧에 펼쳐진 주상절리가 좋다.
    낙석구간은 위를 이렇게 보호하게 했으나, 일부 구간은 강가쪽으로 거닐면, 낙석에 맞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바위와 소나무가 멋지다.
    순담관리소 방향으로 갈수록 더 멋진 풍광이 많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곳이 순담관리소 입출구다. 여기부터 물길 위를 매표하고 갈 수 있다.
    순담 관리소부터 시작되는 물길위 트레킹 코스. 나는 생략. 겨울철 빙판길일 때와 아닐 때 두번 갔으니까.
    드론으로 찍은 것 같다. 안내도에 있는 자료다.
    순담 관리소 출입구
    직탕 폭포. 한국판 나이아가라 폭포.
    직탕폭포.
    직탕 폭포 위로 난 저 길로 가면, 물 위 부표교를 거닐 수 있는 매표소가 나온다.
    나는 중간 높이의 트레킹 코스로 갔다. 상단은 지상 트레킹 코스, 중간은 일부구간 산책로가 있음. 상단은 한여울 1코스 정식 구간.
    태봉 대교. 번지 점프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태봉 대교와 한탄강 물위길
    도중에 만나는 멋진 펜션. 지상 트레킹 구간에는 멋진 카페도 종종 만날 수 있다.
    하얀 교량은 은하수 대교
    풍경이 가장 멋진 장소인 송대소 전망대.
    S자 코스가 멋드러진다.
    송대소 전망대
    송대소 부근은 주상절리가 멋지다.
    트레킹 도중 은하수교 저 위 전망대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서 갔으나, 볼거리는 없었다. 향후 원형 전망대를 설치한다는 개념도가 있고, 공터다.
    예전에 물위를 거닐다가, 저 계단을 올라 지상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지상 풍경은 그리 멋지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은하수교 가운데는 투명 강화 유리인 듯하다. 미끄럽다. 겨울철에는 조심해야 한다.
    은하수교
    한반도를 닮았다고 해서 찍어 보았다.
    우측 지상 칼라(녹색과 적색) 건물은 래프팅과 관련이 있는 곳.
    고석정에 도착했다. 먼저 식사한 후 시간이 50분가량 남아, 이 곳으로 내려와 풍경을 감상했다.
    고석정에서 순담계곡으로 가는 저 앞 천막에서는 표 검사를 하고 있다. 물윗길에는 몇군데 이런 천막이 설치되어 있으며, 표검사를 한다.
    지오 공원 안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를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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