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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_6_11 운길산 물의정원 + 운길산산행 및 트레킹 2022. 6. 11. 15:59
22_6_11 운길산 물의정원 + 운길산
1, 산행 코스 : 운길산 역 1번 출구(07:35) -> 물의정원(07:40) -> 연세중학교(08:50) -> 수종사(09:40) -> 정상(10:30) -> 수종사(11:25) -> 운길산 조안 보건지소(12:00) -> 물의 정원(12:20) -> 운길산역(13:00)
2. 산행 시간 : 3시간10분
3. 이동 수단 : 전철 회기역 -> 운길산 역 (약30분 소요)
4. 후기
산행과 꽃구경을 겸한 나들이였다. 운길산역에 도착하니 7시35분이었다. 물의정원으로 서둘러 갔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강과 바람과 수풀의 조화를 만긱하며 다리를 건너 양귀비 천지의 세상에 도착했다. 핀 꽃보다 필 꽃이 더 많아 보였다. 그래도 볼만했다.
사진 동우회에서는 오신 분들은 벌써 좋은 사진을 다 찍었는지 여유가 있어 보였다. 양귀비 꽃을 사진 찍으며, 약 1.7km를 거닐어 마음정원에 도착한 후 연세중학교 길을 따라 정상까지 어렵지 않게 산행까지 할 수 있었다. 트랭길 지도를 보고 가면서, 몇차례 잘못 들어선 길을 제대로 찾아 정상진행할 수 있었다. <트랭글>앱이 이번에도 고마운 존재였다.
양귀비꽃. 아직 필 꽃도 많다. 물의 정원 초입. 이른 아침의 강과 산, 수초와 나무가 조화롭다. 운길산 수종사에서 바라본 풍경 운길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흙길이다. 수종사부터 정상 부근은 좀 가파르다. 굼벵이 형상도 있고... 길 좌우측에 멋드러지게 핀 하얀꽃 개망초 가로로 길게 늘어선 수목. 저 앞에 있는 다리를 우측으로 건너면 양귀비 꽃밭이 약 1.7km 정도 이어진다. 이걸 설치한 사람의 미적 감각이 영 별로다. 수평 수직 각이 맞지 않고, 네모에 들어갈 모양도 별로다. 빨강색 양귀비와 청색 수레국화의 어울림. 지나가는 연인에게 사진 한장 부탁. 길따라 약 1.7km 걸으면 꽃밭은 끝이다. 마음 정원. 여기까지가 양귀비 꽃밭이다. 이제 운길산으로 오른다. 양귀비꽃처럼 보이는데 야생화 검색결과 낮달맞이꽃이라네..; 운길산 정상으로 가는 도중에 만났다. 낮 달맞이꽃 고목에 붙어 있는 나비. 운길산 수종사. 수종사에서 바라본 풍경 대웅보전에는 수국도 다채롭다. 수종사와 한강변 풍경 저 멀리있는 우측 예종산 길에서 만난 부처상 수종사 일주문 다시 물의 정원을 거쳐 운길산역으로 향한다. 아침과 낮 풍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연꽃은 아직 많이 피지 않았다. '산행 및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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