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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_7_23 공주 트레킹국내 여행 2022. 7. 23. 22:27
22_7_23 공주 트레킹
1. 트레킹 코스 및 시간 : 정안천 메타세콰이어길&연꽃단지(50분 구경) -> 마곡사(50분 구경 -> 연미산 자연 미술 공원(50분 구경) -> 공주 한옥마을(50분 구경, 식사 및 족욕체험 별도) -> 무령왕릉과 왕릉원(=공산리 고분, 40분 구경후 도보 20분) -> 공산성(20분 관람) 총11km, 4시간20분, 휴게 및 식사 등 3시간40분
2. 이동 수단
- 서울 경부 고속 터미널(06:45) -> 공주 종합 버스 터미널(08:15) : 프리미엄 버스 15,000원
- 공주 종합 버스 터미널 -> 정안천 메타세콰이길(10분, 6천원)
- 정안천 메타세콰이길 -> 마곡사 경내 주차장(30분, 25,000원), 입장료 3천원
- 마곡사 -> 연미산 자연 미술 공원(25분, 23,000원), 입장료 5천원
- 연미산 자연 미술 공원 -> 공주 한옥마을(10분, 7천원), 율화관 식사 13,000원(솔밭 정식)
- 공산성 -> 공주 종합 버스 터미널(10분, 6천원)
- 공주 종합 버스 터미널(16:00) -> 서울 경부 고속 터미널(17:45), 12,600원
- 무령왕릉, 공산성 : 임시 무료 입장
* 시티 콜 택시 : 041-881-8811 이날 모든 택시는 이 곳을 통해 배정받고 이용했다.
3. 후기
- 공주 주요 명소 6곳을 택시를 이용해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볼 것은 다 본 하루였다. 당연히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알찬 하루였다.
- 정안천 메타세콰이길은 약600m의 거리를 지나 정안천변에 있는 연꽃단지로 발길을 돌렸다. 지난주 부여 궁남지의 연꽃 구경은 구름 인파였다면, 이 곳은 아침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없어 정말 한가로웠다. 이런 분위기를 얻기 위해 공주에 도착해 첫장소로 이 곳을 선택하길 잘했다.
- 마곡사까지는 택시로 이동해서 경내만 약 50분 가량 관람했다. 유서 깊은 명사찰답게 조경과 운치있는 분위기가 머지않아 산행으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택시 기사님과 합이 맞와 대기 수수료 5천원을 주기로 하였으므로, 공주 시내로 오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은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세계 각국의 조각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숲속길 사이로 작품을 감상하며 거니는 게 좋았다.
- 한옥마을, 무령왕릉, 공산성은 한 지역내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인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느긋하게 구경하며 다녔다.
- 미르섬은 계절적으로 볼만한 게 없었고, 중동 성당은 동행자가 힘들어 할 것 같아 생략했다. 거리상으로 보면 택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이런 여행이 어려웠을 게다. 당초 저녁 6시에 귀경버스를 예약했는데, 이를 취소하고, 2시간 빨리 서울로 향했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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