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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_11_26 여주 여행(신륵사 + 영월루 + 금은 모래 강변 공원 + 세종대왕릉)
    국내 여행 2022. 11. 26. 22:46

    22_11_26 여주 여행(신륵사 +영월루 + 금은 모래 강변 공원 + 세종대왕릉)

     

    1. 여행 코스

    - 여주 터미널(08:15 도보) -> 여주대교 -> 신륵사(08:55 도착  입장료 3천원) -> 강월헌(09:10) -> 극락보전 등 사찰 관람 -> 신륵사(10:10, 1시간15분 관람) -> 여주대교 -> 영월루(10:35, 간식) -> 신륵사 맞은편 강변 -> 금은 모래 강변 공원 갈대숲(12:00) -> 썬밸리 호텔(12:15 택시 호출 이동 10,000원) -> 효종대왕릉(12:30) -> 왕의 숲길(연결 산책로) -> 세종대왕릉(13:10) -> 세종대왕릉 버스정류장(14:00) -> 여주역(14:20) -> 경강선 전철 판교역 -> 신사역(16:00) 약16km 도보 여행(6시간, 휴게 및 대중교통 이용 1시간 포함)

     

    2. 이동 동선

    - 동서울 터미널(6,800원 타는 곳 27번 06:50) -> 여주 터미널(08:15) 약1시간25분 소요

    - 여주역(택시 10,000원) -> 효종대왕릉(입장료 500원)

    - 세종대왕릉 버스정류장(공용버스, 버스 노선 많고, 자주 운행) -> 여주역

     

    3. 여행 후기

    - 새벽에 비가 온 후 쌀쌀해졌다. 여주에 도착하니, 온통 짖은 안개다. 안개속을 거니는 기분이 묘하다. 신륵사에 도착한 후 제일먼저 찾은 곳은 강가에 지은 강일헌이다. 이 곳에서 30분 정도를 보내니 태양에 의해 안개가 서서히 사라졌다.

     

    - 강일헌은 나를 신륵사로 인도한 이유다. 월간 산에서 본 강일헌(정자) 옆 삼층석탑과 그 옆에 서 있는 나무 한그루 미술 작품을 보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신륵사를 천천히 감상한 후 맞은 편 강변에 있는 금은 모래 강변 공원으로 갔다. 도중에 만나는 영월루에서 잠시 쉬면서 여주 풍경을 바라보았지만, 절경은 아니었다. 그러나 금은 모래 강변은 갈대와 낙엽을 떨군 외처로운 나무로 인해 쓸쓸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 강변 풍경이 가도가도 비슷해 다음 일정을  위해 썬밸리 호텔로 귀로하여 택시를 호출하여 효종대왕릉으로 갔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이 곳은 세종대왕릉과 연결되어 있었다. 효종대왕릉의 규모가 세종대왕릉에 비해 많이 적었다. 그러나 효종대왕 재실 내에 있는 수백년 된 고목나무는 인상적이었다. 왕의 숲길로 세종대왕릉을 거쳐 여주역으로 귀가하였다.

     

    나를 신륵사로 오게 한, 박진순 화가 작품. 월간 산 22년 11월 인용. 신륵사 강월헌 옆 3층 석탑과 한그루 나무
    여주 신륵사 전경. 강 건너에서 바라본 풍경.
    여주대교와 황포 돛단배, 좌측 위는 영월루
    660년 된 은행나무. 한편으로 보면 나뭇가지 하나가 관세음보살로 보인다고. 그래서 소원지가 이 나무에 많이 널려있다.
    영월루에서 바라본 남한강(= 여주사람은 여강이락 호칭)풍경,
    신륵사 강월헌과 다전탑이 여강 뱃사공들에게는 등대같은 존재였다고.
    3층 석탑과 물안개가 핀 강가 모습. 볼수록 인상적이다. 나만 그런가...
    강변에 핀 갈대. 바람에 한쪽으로 흔들려 태양에 빛나는 모습이 보기 좋다.
    3층 석탑과 겨우 줄기 하나가 남아 있는 위태로와 보이는 나무.
    금은 모래 강변 공원의 갈대와 쓸쓸한 나무
    효종대왕의 재실 내 인상적인 고목
    세종대왕 동상
    극락보전과 향나무
    극락보전과 좌우에 조성된 향나무
    강월헌과 3층 석탑
    이제 처음부터. 여주역에서 신륵사로 가는 길.
    안개 낀 여주 산책로(여주 버스터미널에서 신륵사로 가는 중)
    여주 신륵사 입구 주변 화장실 벽화
    신륵사 일주문
    안개 낀 신륵사 강변 넘어 썬밸리 호텔의 모습
    유서 깊은 3층 석탑과 강월헌(정자)
    안개 낀 신륵사 강변 넘어 썬밸리 호텔의 모습
    3층 석탑과 여강의 모습
    벽돌로 쌓아 올린 다전탑(모양으로는 6층탑인데, 홀수가 아니어서 분실된 게 있다면 7층일 수도 있어 다전탑으로 부르고 있음)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린다고...가족들에게 보여주니, 무언지 모르겠다나...
    조사당. 신륵사를 발전시킨 나옹 선사의 사당.
    신륵사 입구에 있는 박물관. 패스. 많은 박물관을 다녀보니, 유물과 사진과 책자과 유사해서... 잘 모르니, 가치도 모르는 건 당연.
    영월루. 여주대교 옆
    영월루에서 바라본 여강.(남한강) 모습
    영월루 인근 헌충탑
    신륵사와 황포 돛배.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황포돛을 내려 둔 것 같다.
    사람이 없는 한가로운 이런 길을 거니는 게 너무 좋다. 시간만 많다면 하염없이 거닐고 쉬기를 반복하고 싶다.
    효종대왕릉. 낙엽이 진 겨울철에는 왕릉을 거니는 것도 좋을 듯. 왜냐하면 왕릉에는 소나무 숲이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니까...
    효종대왕릉 재실
    효종대왕릉(위) 인선왕후릉(아래)
    효종대왕릉(위, 좌측) 인선왕후릉(아래, 우측)
    왕의 숲길
    세종대왕릉
    세종대왕릉. 문인상, 무인상, 동물상, 석등 등이 있다.
    능지기 중에 벼락출세한 참봉이 있으니, 한명회다.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인생살이가 뜻데로 흘러가지는 않았던 드라마의 모습이 떠오른다.
    여주역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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