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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_8_5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폰스 무하 이모션문화활동 2023. 8. 12. 19:58
23_8_5 동대문디자인 플라자 알폰스 무하 이모션
딸과 함께 관람해서 더욱 감동적이었던 전시회다.
80대 후반 모친을 모시고, 한 번 더 갔다. 그만큼 멋진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KBS, EBS 등에서도 소개되어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감상하기도 했고, 여러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영상도 많이 보았기에 아는 만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가깝고, 인근에서 딸과 함께 오랫만에 식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더 기뻤던 하루였다.
알폰스 무하에 대해 내가 기억하는 것은, 몇 안되는 젊어서부터 부자 화가였다는 점. 8살때부터 소질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말년으로 가면서 20개의 작품인 슬라브 민족의 대서사시를 20년간 그림으로써 체코의 영웅화가가 되었다는 점. 그러나 슬라브 민족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금 전쟁을 하고 있다는 점, 포스터로도 유명했지만 수저 등에 금은으로 세공 디자인을 하였고, 교회 유리창에도 스테인드 글라스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 오늘날 게임 캐릭터와 일본 만화, 현대적 일러스트, 서양 점술 타로 그림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 등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과 긴머리, 꽃 장식, 덩굴같은 무늬, 원 안에 얼굴을 표현하는 방식이 많고, 화려한 색상을 사용했다는 점, 세로로 된 작품을 많이 만들었다는 것 등이다.
알폰스 무하를 성공시킨 인물인 <지스몽다> 연극의 주인공 <사라 베르나르>는 젊은 시절 고급 매춘부였고, 여러번 결혼했으나, 그럼에도 프랑스에서는 최고 배우였다는 점, 말년에 무대에서 떨어져 치료를 미루다 다리를 못쓰게 되었고, 결국 이로 인해 수명을 단축했다는 점 등이다.
인상적이었던 <사막의 여인>은 이 전시회에서 보지 못해 아쉬웠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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