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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_10_1 금산 부엉산 +월영산 출렁다리
    산행 및 트레킹 2023. 10. 3. 11:59

    23_10_1 금산 부엉산 +월영산 출렁다리

     

    1. 산행지 : 금산 부엉산 +월영산 출렁다리

    2. 산행시간 : 4시간 가량(주어진 시간 7시간)

    3. 나의 이동 코스 : 제1주차장 -> 월영산 출렁다리 왕복 -> 월영산 전망대 -> 월영산 정상 포기(개인 사유지라는 현수막이 산행로를 막아 두었기 때문에 시비에 말리기 싫어서) -> 월영산 출렁다리 -> 부엉산 정상 -> 난들마을 오솔길 -> 인공폭포 -> 주차장(3시간이 남아 할 일 없이 강가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소일하다 시간에 맞추어 버스 탑승)

    4. 버스 이동시간

    - 신사역 7시10분 -> 월영산 출렁다리 주차장 9시50분 도착 2시간40분(휴게시간 25분 포함)

    - 월영산 출렁다리(17시5분) -> 신사역(20시20분) 3시간 15분(휴게시간 10분 포함) 추석명절 귀성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 버스 중앙차선 진입시까지 오다가다 밀림.

    5. 동행 산악회 : 다음카페 mt 산악회

    6. 후기

    - 3개의 코스 총 7시간이 주어졌다. A코스는 7시간짜리 갈기산을 거쳐 월영산, 출렁다리, 부엉산, 자지산을 지나 출렁다리 주차장까지 코스다. 예전같았으면, 이런 선택을 했을 거다. 이 코스를 선택한 사람이 10명가량 되는 것 같다. B코스는 갈기산을 올랐다가 내려와서 출렁다리를 건너 부엉산과 자지산을 산행하는 대략 6시간 코스다. C코스는 출렁다리를 건너 부엉산과 자지산을 거쳐 주차장까지 대략 4시간 코스다. 그러나 나는 트레킹 목적이 우선이서 나만의 코스를 만들었다. 대중교통이 좋다면 택시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강선대 트레킹 코스를 가고 싶었지만, 가서 보니 여의치 않아 후자는 포기했다.

    - 오랜만의 트레킹이다. 최근 1년간 거의 산행을 하지 않았다. 당연히 3시간 이상을 산행하면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적당한 코스를 선정했다. 월영산 정상과 부엉산 정상, 그리고 월영산 출렁다리를 목표로 삼았으나, 월영산 정상은 개인 사유지라는 팻말이 여기저기 걸려 있어, 포기하기로 했다.

    - 월영산 출렁다리는 입장료도 없었다. 아침시간이지만 쉬는 날이라 사람들은 제법 있었다. 주변 풍경은 아주 훌륭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볼만하였다. 출렁다리를 3차례 오가면서 충분히 구경한 후 부엉산 정상에 도착했다. 나홀로 사진을 찍는 중 일행이 와서 사진을 부탁한 후 여기서 40분가량 머물며 식사를 했다. 천태산을 거쳐 자지산을 지나 원점 회귀하는 산행은 하지 않았다. 아직 체력이 준비되지 않았고, 인공폭포 등 주변 풍경 구경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 주차장에 오니, 3시간 가량이 남아서 할 일 없이 인터넷은 보며 시간을 때우는 게 지겨웠다. 택시를 불러 금산으로 간 후 일찍 귀경할까 고민했으나, 추석연휴기간이라 표가 매진되어 계획을 변경하기가 곤란했다. 인근 강선대도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포기했다.

    - 다음번에는 여러 코스가 있는 경우, 가장 긴 시간과 내 산행시간을 조절해 선택해야 하겠다. 그래도 나홀로 가려고 마음 먹었던 이 곳을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어 좋았다. 나홀로 갔다면, 왕복 고속버스와 왕복 택시비 등으로 최소 10만원이 발생했을 게다. 오늘 여행은 고작 3만7천원 선이었다.

    전면에 있는 산은 부엉산. 월영산 입구에서 촬영.
    월영산 입구에서 올라가는 입구
    출렁다리 북쪽 모습
    출렁다리 남쪽 모습
    월영산 등산로 입구를 개인 사유지라며, 현수막으로 막아 놓은 모습. 분쟁이 싫어 월영산 산행은 포기.
    부엉산 정상. 오늘은 여기까지. 자지산과 천태산은 다음 기회에...
    좌측 부엉산 인공폭포와 정면 월영산과 출렁다리 모습
    금강의 모습.
    출렁다리 아래. 멋진 바위 모습. 동물 얼굴 모습 같기도 하고...
    파노라마로 찍어 놓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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