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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_10_14 오대산 선재길 단풍구경
    산행 및 트레킹 2023. 10. 15. 09:30

    23_10_14 오대산 선재길

     

    1. 여행지 : 선재길 단풍 구경

    2. 여행코스 : 상원사 주차장(10:30) -> 상원사 -> 상원사 주차장 -> 선재길 ->지장암 -> 월정사 -> 일주문 -> 상가 끝 버스 주차장(15:00) -> 식사

    3. 교통편

    - 서울 양재역(07:00) -> 상원사 주차장(10:30) 휴게시간 20분 포함 3.5시간 소요

    - 월정사 상가 주차장(16:00) -> 19:00(3시간) 휴게시간 15분 포함 3시간 소요

    4. 여행 후기

    - 이 가을 단풍이 보고 싶어 아주 오랜만에 단풍 산행길에 나섰다. 1달간 단풍 명소를 찾을 예정이다. 10월21일은 설악산 흘림골, 10월28일은 제천 의암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11월4일은 주흘산 산악회를 이용하여 문경새재 1관문에서 3관문까지 왕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창덕궁 후원, 서울의 단풍명소 몇군데를 주말을 이용할 계획이다.

    - 주말에 가까울수록 오대산에 비가 온다는 예보로 우산을 챙겼다. 12시경부터 1시경까지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준비없이 나선자들은 고생 좀 했을 게다.

    - 숲속으로 난 오솔길 코스인 선재길을 1시간 가량 이용하다 보니, 계곡물에 흐르는 물줄기와 기암괴석, 단풍의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비까지 오니, 교행하는 사람들끼리 우산이 부딪히기도 하고, 길도 미끄럽고 해서, 찻길로 옳겼다. 이게 오히려 좋았다. 이런 선택을 하니, 계곡의 단풍의 멋진 모습이 제대로 눈에 보였다.

    - 월정사는 축제로 온통 아수라장이다. 공연장을 만들어 사찰 본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수백명의 인파로 시끄럽고, 사찰 모습도 볼 수 없어, 그대로 통과할 수 밖에 없었다.

    - 예년 이 시기에 갔을 때보다 단풍은 덜 들었다. 다음주까지는 단풍구경하기 좋을 것 같았다.

    - 다음주는 2차례 갔던 흘림골을 다시 찾는다.

    - 10월 28일 제천 여행도 오늘 아침 기차표 대기가 풀려 예매를 완료하였다. 케이블카도 인터파크에서 예매두었으니, 만반의 준비가 완료되었다.

     

    상원사. 작년 이 시점에 비해 단풍이 덜 들었다.
    상원사 대웅전 뒷편 모습. 적멸보궁지나 비로봉까지는 여러차례 갔기 때문에 이 날은 순수하게 선재길의 단풍풍경에 주력했다.
    상원사. 실단풍나무는 단풍이 들었다.
    상원사
    상원사에서 시작하는 선재길 모습
    12시경 이전 모습. 비가 오기 전까지는 사진찍는 게 수월했으나 비가 온 후에는 우산을 들고 찍어야 해서 불편했다.
    계곡의 단풍과 바위, 물, 바람소리가 좋다.
    선재길만 따라서 가면, 계곡의 단풍 모습을 볼 수 없다. 중간에 이런 찻길로 나와서 걸어야 계곡의 단풍미를 감상할 수 있다.
    비가 온 후 정경
    섶다리.
    운해가 낀 풍경이 보기 좋다. 산 정상이나 호숫가에서 만나는 운해는 내가 즐기는 풍경이다.
    오색(빨강, 주황, 노랑, 연두, 진녹색)의 단풍 풍경이 좋다.
    월정사 200M 위에 있는 지장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조용해서 갈 때마다 찾는다.
    지장암.
    월정사 전나무 숲길. 황토길이다. 비가 와서 매우 미끄럽다. 날씨가 좋으면 맨발로 걷기가 좋지만, 산행인에게는 별로다.
    월정사 일주문
    월정사에서 상가 주차장까지 가는 지름길 둘레길
    성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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