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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_5_1 무박 황매산 일출 산행
    산행 및 트레킹 2023. 5. 2. 16:43

    23_5_1 무박 황매산 일출 산행

     

    1. 산행일 : 23년5월1일

    2. 날씨 : 맑음. 바람은 세차게 불었고, 산 위는 매우 추웠음. 보온용 옷과 장갑 필요

    3. 일출 시간 : 5시37분(구글 일출일몰도 참조) 정시에 일출 시작

    4. 산행시간 : 7시간15분, 휴게시간, 일출 대기, 사진 촬영 등 약 1.5시간 포함

    모산재 주차장(03:30) -> 황포 돛대바위 -> 모산재 -> 제1철쭉 군락지(05:20) -> 일출 구경(05:37) -> 제2 철쭉 군락지(06:05) -> 황매산 정상(07:20) -> 정상 아래 50M 무학굴(07:25) -> 오토 캠핑장(08:15) -> 철쭉 군락지(08:15) -> 모산재(09:10) -> 황포 돛대바위(09:25) -> 모산재 주차장(10:15) -> 덕만 주차장(10:45)

     

    5. 산행 후기

    - 황매산 철쭉 일출 풍경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한 곳이다. 그래서 늘 5월초에는 사진가들이 많이 찾고 있었고, 이들 사진을 보니, 철쭉과 운해와 일출이 정말 환상적이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

    - 황매산 철쭉 일출 산행은 대중교통으로 나홀로 가게 되면 비용이 최소 15만원이 든다. 숙박비용과 택시비용, 기차비용에 시간도 무척 많이 걸린다. 그래서 무박 산행 상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해 반더룽과 다음매일투어에서 출시 되었고, 나는 날씨가 맑은 이 날을 선택했다.

    - 새벽 3시3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배낭을 점검해 보니, 물을 집에 나두고 왔다. 오르막에서 생긴 땀으로 부족해진 갈증이 있었지만, 오토 캠핑장에 도착할 때까지 약5시간가량 한모금도 마시지 못했다.

    - 나중에 보니, 일출 철쭉 사진은 제1군락지보다 제2군락지가 대표 명소였다. 두고두고 아쉬었다. 당연히 제2군락지가 제1군락지보다 10배는 더 사진가가 많았다.

    - 베틀봉에서 물도 없고, 오랜만의 산행이라 정상을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올랐다. 예전에는 몰랐던 무학굴도 찾았고, 정상 옆 동쪽 바위에 올라서면 역광으로 멋진 풍경을 닮을 수 있었다.

    - 하산길은 올라온 길을 역순으로 하였다. 순결바위를 거쳐 모산재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있으나, 이미 2번이나 가 보았으니, 이번에는 어두운 새벽에 제대로 보지 못한 황포 돛배 바위를 제대로 보기 위해 이 코스를 선택했다. 

    - 모산재 주차장에서 덕만 주차장까지는 약간의 오르막길이었고, 2km로 약30분이 소요되었다.

    해뜨기 전의 황매산 제1 철쭉 군락지 모습
    일출 사진을 위해 단단히 복장을 하고 기다리는 사진가들
    제1군락지의 일출 모습
    제2 철쭉 군락지의 일출 후 20분이 지난 모습. 이 곳이 일출 사진은 더 멋진 곳. 사진가 및 인파가 10배는 더 많았음.
    제2 철쭉 군락지
    좌측 경사진 언덕 계단을 올라 조금 더 가면 뽀죡한 곳이 황매산 정상
    황매 산성
    무학굴. 정상 아래 50M로 2-3분 거리임.
    황매산 정상에서 바라 본 운해 풍경
    모산재에서 바라본 풍경. 좌측 첫번째 바위가 황포 돛배 바위. 저쪽으로 새벽에 올라와서 제대로 못봐 저쪽으로 하산했다.
    대기 저수지
    황포 돛배 바위에서 바라본 모산재 일대 풍경
    황포 돛단 바위
    동물 얼굴 바위를 닮은 바위
    황매산 전경. 모산재 주차장에서 덕만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가는길이 경사라 조금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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