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022 홍천 은행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국내 여행 2018. 12. 27. 11:58
1. 여행지 : 161022 홍천 은행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2. 여행코스 : 홍천 은행나무 숲,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3. 소요시간 : 은행나무 숲 2시간, 자작나무 숲 3시간
4. 버스 이동시간 : 시청-홍천 은행나무 숲, 편도 3시간(휴게시간 20분 별도)
(여행 후기)
여행사를 통해 홍천과 인제의 숲을 동시에 구경하게 되었다.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인 시점을 찾아 두 곳을 동시에 갈 수 있어 좋았다.
친구와 함께 갔으며, 노랑색 세상과 흰색 세상을 하루에 감상하였다.
남산에서, 올림픽 공원에서 바라보는 은행나무 단풍과는 또 다른 비교가치가 있었다.
유명한 곳이어서 인파가 많아 더 멋진 고독한 단풍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버스 하차지점에서 약 30분 이상을 올라가야 자작나무 숲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자작나무와 단풍이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박2일팀이 이곳을 다녀왔다는 기념판이 있는 능선 길이 종점이었고, 자작나무로 만든 여러형태의 작품이 곁들여져 있어 볼만했다. 러시아에서 핀란드로 가는 길에 만나는 자작나무 숲길 이후 이렇게 멋있는 숲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
(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홍천 은행나무 숲 소개글)
해마다 10월이면 한 달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홍천 은행나무 숲은 한 개인이 30년 동안 가꾼 숲이다. 1985년 농장주인은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이곳에 내려와 정착하였다. 오대산 자락 광물을 품은 광천수인 삼봉약수의 효염을 듣고 아내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광활한 대지에 은행나무 묘목을 한그루씩 심기 시작하였다. 1985년부터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1년 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다.
(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제 자작나무 숲 소개글)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고, 그 중 25ha를 유아숲 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
입산통제 기간산불예방, 자연경관유지, 자연환경보전 및 그 밖에 산림보호를 위하여 입산통제 지정- 봄 철 : 02.1 ∼ 05.15 / 가을철 : 11.01 ∼ 12.15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의 사계 (0) 2018.12.28 160502 청산도 (0) 2018.12.27 160606 두물머리와 세미원 (0) 2018.12.27 160925 덕소-구리 한강변 산책 (0) 2018.12.27 161003 용산 전쟁기념관 (0) 20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