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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119 두륜산
    산행 및 트레킹 2018. 12. 18. 16:56

    1. 산행지 : 두륜산(703m, 암릉 비율 60%)

    2. 산행코스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구름다리-두륜봉-대흥사-유선관-매표소-주차장 ( 약 9.5km )

    3. 산행시간 : 주어진 시간 5.5시간, 운동시간 5.5시간

    4. 버스 이동시간 : 동대문운동장역(06:30) -> 들머리(11:20) 편도 4.5시간(휴게시간 20분 별도)


    (산행 후기)

    땅끝마을 해남에 있는 달마산과 두륜산 중에서 하나의 산행지를 택일하는 오늘의 산행.

    나는 두륜산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탁월했다.

    11시20분경 오소재에 도착하여 두륜산 산행을 시작했다.

    입구부터 늦은 단풍이 멋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안개비는 시야를 제한하고 있다.

    결국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시야 10m.

    잘하면 멀리 남해 바다도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사라지고, 케이블카가 있다는 것은 풍경이 좋다는 건데, 이것도 상상으로 끝나 버렸다.

    그러나​ 다행히도 표충사와 대흥사를 통해 기분이 업되었다.

    내장사 못지않은 대흥사의 규모와 단풍 절정의 모습을 즐기게 되니 흥분이 되었다.

    안개비로 사람도 별로 없는 오후 시간의 고즈녁한 풍경은 설레임을 주었다.

    카메라를 연신 찍었다. 수십컷을 여기서 찍었다.

    입구까지 내려가는 길도 환상터널같은 단풍나무, 전나무 등이 즐비했다.

    내장사 같은 분위기가 났다.

    오늘 산행에서 대흥사의 멋과 풍경이 압권이었으며, 쁘뜻한 마음으로 사진들을 정리해 본다.


    (다음백과 두륜산 소개글)

    높이 703m. 소백산맥 남단에 솟아 있으며, 능선이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대둔산(大屯山 : 672m)까지 뻗어 있어 하나의 산맥을 이루고 있다. 동쪽 사면은 급경사,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룬다. 본래 대둔사의 이름을 따서 대둔산이라 하였으나 이 절의 이름이 대흥사로 바뀌어 대흥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동백나무 등 난대성 상록활엽수림과 사찰을 비롯한 많은 유적지의 경관이 뛰어나 이 일대가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4.64㎢이다.

    대흥사 입구에 있는 장춘동계곡은 맑고 풍부한 계곡물과 동백나무숲이 유명하며, 왕벚나무(천연기념룰 제173호)·후박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경치가 아름답다. 대흥사는 546년(진흥왕 7)에 아도화상이 창건했으며, 대웅전을 비롯하여 대광명전·표충사·침계루 등과 북미륵암의 마애여래좌상(보물 제48호)·3층석탑(보물 제301호) 등이 있다. 또한 50여 동의 넓은 경내에 탑산사동종(보물 제88호)·응진전전3층석탑(應眞殿前三層石塔 : 보물 제320호) 등이 있으며, 서산대사의 유물관이 있다.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재난을 당하지 않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밖에 구름다리·백운대·금강굴·여의주봉 등 명승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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