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2_8_10 인천 장봉도 여행
    국내 여행 2022. 8. 10. 20:13

    22_8_10 인천 장봉도 여행

     

    1. 여행 코스 : 운서역(307번 버스 4개 정류장) -> 삼목항(08:10 탑승 신도 경유) -> 장봉도 버스 승차(08:50 탑승) -> 장봉2리 버스 하차(삼목초교 100m 지나 삼거리 좌측 해변 09:15 도착 지도 참조) -> 건어장 해변가 해식동굴(09:25 도착) -> 건어장 해변가 -> 대빈창 항구 데크길(100여m 왕복) -> 진촌 해변 -> 버스정류장에서 승용차 도움 선착장 도착(1시간 30분 지나야 버스 도착해서) -> 선착장 -> 하늘다리 -> 식사(50분) -> 선착장(13:50 출항) 도보 약10km

     

    2. 여행 경비

    - 운서역 <-> 삼목항 : 307번 버스 편도 1,650원 2회

    - 삼목항 <-> 장봉도 : 왕복 7,000원

    - 식사 : 삼합 칼국수 10,000원, 소라찜 25,000원, 막걸리 4,000원 등 39,000원

     

    3. 여행 후기

    유튜브 JAY쌤 여행TV에서 장봉도를 멋지게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물때를 맞춰서 직장을 하루 쉬고 갔다. 해식동굴을 먼저 찾았다. 많은 시간을 여기서 보낸 후 건어장 해변을 끝까지 거닐어 까막머리 전망대까지 가려 했으나, 함께 한 동생의 상태가 시원찮아 대빈창 항구를 찾았다. 컨디션이 엉망인 동생이 걷기를 싫어해 나 홀로 해변가 데크길을 왕복한 후 버스정류장에 가니, 버스기사님 중식 시간으로 1시간30분을 대기해야 해서 지나가는 차를 무조건 세워 도움을 요청했으나 3대는 거절했고, 4번째만에 승용차를 탈 수 있었다. 선착장에도 식사할 곳이 없어 하늘다리 근처에 유일하게 오픈한 식당에서 시간에 쫒겨가며, 식사한 후 배시간에 맞추어 뛰고 뛰어 가까스로 1시50분 배를 타고 귀가했다. 

     

    *** 장봉도에서 할 수 있는 것 ***

    1.  트레킹 : 선착장에서 가막머리 전망대까지 능선길을 이용하여 트레킹을 할 수 있고, 도중에 해변가를 산책할 수도 있으며, 힘들면 버스시간표를 맞추어 버스를 도중에 이용할 수도 있다.

    2. 해변가 휴식 : 응암해수욕장이 가장 좋다. 앞에는 바닷가가 있고, 뒤편으로는 해송이 있으며, 펜션과 식당도 많아 장봉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이다. 건어장 해변과 진촌 해변은 정말 한적하다. 다만, 해변가 그늘이 부족한 편이다.

    3. 석양 및 일몰 풍경 : 건어장 해변에서 동만도와 서만도를 배경으로 삼아 일몰 사진을 찍으면 멋있다고 한다.

    4. 관광 대상지 : 건어장 해변가 작은산 밑에 해식동굴 2곳이 있다. 버스 종점에서 내리면 해변가 반대편까지 약 1KM를 걸어가야 한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면 거리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해식동굴 주변에는 특이한 암석과 사람얼굴을 닮은 바위도 있다. 수시로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와  작은산과 바닷가를 풍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보기 좋다. 구글에서 장봉도 물때표를 참조하여 간조시간 전후 약 1-2시간대에 가면 볼 수 있다. 진촌해변과 대빈창 항구를 연결하는 바닷가 테크길도 걸어볼 만 하다. 다만, 길이가 100여 미터로 짧은 게 아쉽다. 선착장에서 보이는 곳에 하늘다리(장봉도와 작은섬을 연결한 다리)도 볼만하다.

     

    장봉도 해식동굴.
    해식동굴. 스마트폰만 가지고 가서 원형동굴과 긴동굴을 한번에 찍을 수 없었다.
    22년8월10일 물때는 오전 9시50분경이 간조시간이다. 이 시간 전후 1-2시간은 해식동굴을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쌍굴 옆에 있는 긴 해식 동굴. 세로 2개가 뻥 뚫린 굴이다.
    2개 해식동굴 옆에 있는 긴 동굴
    세로가 긴 해식 동굴을 나오면서
    배시간표. 우리는 08:10분, 13:50분 배편 이용
    이 버스 운행표를 보고 갔으면 시간 계획을 잘 짤 수 있었을 텐데...
    해식동굴 찾아가는 곳. 네이버 지도로 별 표(장봉2리)에서 하차. 농로 약300-400m로 가면 해변가 좌측 야산 밑. 물때는 크롬에서 장봉도 물때 참조
    장봉도 선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했던 다음날 너무 멋진 날씨를 이용하여 하루 휴식을 취했다.
    신도 선착장. 이 곳을 경유한다.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고 있는 연육교가 보인다.
    해식동굴. 스마트폰의 한계로 전체 동굴을 잡지 못했다.
    동굴 밖 모습. 이 곳을 찾아 들어가면 된다.
    해식 동굴 앞 모습. 수시로 영종도 비행기가 지나간다. 하늘 위로 작은 비행기를 찾을 수 있다.
    해식동굴 앞에서
    이 곳으로 들어가면 긴 해식 동굴을 볼 수 있다.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들
    건어장 해변가의 특이한 바위
    사람 얼굴 바위
    사람 얼굴을 정말 닮았다.
    내게는 공륭처럼 보이는 바위
    건어장 해변가 펜션
    펜션 인근의 해바라기
    건어장 해변과 동만도, 서만도 섬

    건어장 해변
    건어장 해변 끝에 있는 이 길로 가면 가막머리 전망대를 갈 수 있다. 초입에 나무 하나가 막혀 있으나, 갈 수 있다.
    대빈창 항구
    진촌 해변가에 위치한 작은 섬
    물이 빠진 대빈창 해변가와 비행기
    대빈창 항구에서 진촌해변으로 갈 수 있는 바닷가 테크. 길이는 고작 100여 미터?
    진촌 해변
    선착장에서 약5분 거리의 하늘다리
    저 섬을 다리를 따라 갈 수 있었지만, 식당에서 식사가 늦게 나와 가보지는 못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