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레킹 코스 및 시간 : 총거리 약 19km(도보 6시간40분, 휴식 1시간 가량 포함)
가. 서원주역(08:00) -> 소금산 밸리 입구 마지막 매표소 도착(08:58) 도보 약60분
나. 매표소(09:00) -> 출렁다리 -> 데크 산책로 -> 소금 잔도 -> 울렁다리 -> 레이저 쇼 야외 무대(10:30) 도보 약 1시간30분
다. 간현산 입구 적색 철다리(11:00) -> 간현산 정상(12:10) -> 두몽폭포(13:30) -> 서원주역(14:40) 도보 약 2시간40분(휴식40분 포함)
2. 교통 사항
- 청량리역(06:50) -> 서원주역(07:54) 무궁화호 5,600원
- 서원주역(14:55) -> 청량리역(15:37) KTX 9,000원. 당초 3시35분 무궁화를 예매했는데, ktx 2시55분 좌석이 있어 변경.
3. 운영시간 및 요금
-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료 : 9,000원, 소인(7세~12세) : 5,000원(65세 이상 1천원 할인)
- 운영시간 : 오전9시 -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휴장: 구정, 추석 당일, 매월 1째주, 3째주 월
4. 트레킹 후기
- 안내산악외 다수에서 소금산 트레킹 일정이 잡히지 않아 나홀로 트레킹을 하기로 결심했다.
- 먼저 기차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화요일에 예매사이트에 접속하니, 청량리 출발은 대기만 있고, 귀경하는 서원주 15시 표는 남아 있어 결제했다. 청량리 대기표 대기 예약을 하고, 수시 확인했으나 표가 계속 매진 상태였다. 그러다 금요일 오전 9시경 앱 예약 확인을 보니 표를 구매할 수 있었다. 별도의 알림이나 문자는 없어 개인이 수시로 확인해야 했다.
- 기차로 서원주역에 8시경에 도착해서 도보로 이동했다. 네이버 길찾기를 통해 아래 사진처럼 안내된 길로 가니, 개인 농장을 통과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농장 안으로 들어가니 개 2마리가 으르렁 거린다. 네이버 길찾기가 틀렸다. 다음사이트에서 길찾기를 보니 서원주역 2번출구 주차장을 지나 야적장 우측 아래쪽에 있는 철대문인 후문을 통과해야 했다.(사진 참조) 이후 도로는 차량2대가 지날 수 있을 정도의 아스팔트 도로였다. 섬강을 따라 소금산 밸리 관광지까지 35분 거리를 45분 걸려 도착했다. 칼같이 9시부터 표를 팔아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매표소까지 가야 했다. 8시58분에 도착해 2분을 기다려 9천원을 무인매표소에서 카드로 결제하고 입장했다.
-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 워크, 울렁다리를 거쳐 레이져쇼를 하는 야외 객석에 도착하니 10시20분경. 전망좋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타임을 가졌다.
- 간현봉은 울렁다리를 지나자마자 20미터 정도 우측 위로 가면, 하산했다가 정상루트로 가는 길을 약 3.0km 1시간 가량을 단축(2번째 지도 참조)할 수 있는데, 이정표도 없고, 오히려 현수막으로 울타리를 쳐서 폐쇄하였다. 그래도 잘 아는 사람들은 이 길을 이용한 흔적이 있다. 야속하다. 소금산 정상도 폐쇄시키고, 간현봉 지름길도 폐쇄시키다니, 고작 90분 볼거리를 핑계삼아 이런 야속한 행위를 하다니... 산악인이나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90분을 더해 산하나 오르는 재미로 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