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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_8_27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 간현산 + 두몽폭포 트레킹
    국내 여행 2022. 8. 27. 20:08

    22_8_27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 간현산 +두몽폭포

     

    1. 트레킹 코스 및 시간 : 총거리 약 19km(도보 6시간40분, 휴식 1시간 가량 포함)

    가. 서원주역(08:00) -> 소금산 밸리 입구 마지막 매표소 도착(08:58) 도보 약60분

    나. 매표소(09:00) -> 출렁다리 -> 데크 산책로 -> 소금 잔도 -> 울렁다리 ->  레이저 쇼 야외 무대(10:30) 도보 약 1시간30분

    다. 간현산 입구 적색 철다리(11:00) -> 간현산 정상(12:10) -> 두몽폭포(13:30) -> 서원주역(14:40) 도보 약 2시간40분(휴식40분 포함)

     

    2. 교통 사항

    - 청량리역(06:50) -> 서원주역(07:54) 무궁화호 5,600원

    - 서원주역(14:55) -> 청량리역(15:37) KTX 9,000원. 당초 3시35분 무궁화를 예매했는데, ktx 2시55분 좌석이 있어 변경.

     

    3. 운영시간 및 요금

    -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료 : 9,000원, 소인(7세~12세) : 5,000원(65세 이상 1천원 할인)

    - 운영시간 : 오전9시 -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휴장: 구정, 추석 당일, 매월 1째주, 3째주 월

     

    4. 트레킹 후기

    - 안내산악외 다수에서 소금산 트레킹 일정이 잡히지 않아 나홀로 트레킹을 하기로 결심했다.

    - 먼저 기차표를 구입해야 하는데, 화요일에 예매사이트에 접속하니, 청량리 출발은 대기만 있고, 귀경하는 서원주 15시 표는 남아 있어 결제했다. 청량리 대기표 대기 예약을 하고, 수시 확인했으나 표가 계속 매진 상태였다. 그러다 금요일 오전 9시경 앱 예약 확인을 보니 표를 구매할 수 있었다. 별도의 알림이나 문자는 없어 개인이 수시로 확인해야 했다.

    - 기차로 서원주역에 8시경에 도착해서 도보로 이동했다. 네이버 길찾기를 통해 아래 사진처럼 안내된 길로 가니, 개인 농장을 통과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농장 안으로 들어가니 개 2마리가 으르렁 거린다. 네이버 길찾기가 틀렸다. 다음사이트에서 길찾기를 보니 서원주역 2번출구 주차장을 지나 야적장 우측 아래쪽에 있는 철대문인 후문을 통과해야 했다.(사진 참조) 이후 도로는 차량2대가 지날 수 있을 정도의 아스팔트 도로였다. 섬강을 따라 소금산 밸리 관광지까지 35분 거리를 45분 걸려 도착했다. 칼같이 9시부터 표를 팔아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매표소까지 가야 했다. 8시58분에 도착해 2분을 기다려 9천원을 무인매표소에서 카드로 결제하고 입장했다.  

    -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 워크, 울렁다리를 거쳐 레이져쇼를 하는 야외 객석에 도착하니 10시20분경. 전망좋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타임을 가졌다. 

    - 간현봉은 울렁다리를 지나자마자 20미터 정도 우측 위로 가면, 하산했다가 정상루트로 가는 길을 약 3.0km 1시간 가량을 단축(2번째 지도 참조)할 수 있는데, 이정표도 없고, 오히려 현수막으로 울타리를 쳐서 폐쇄하였다. 그래도 잘 아는 사람들은 이 길을 이용한 흔적이 있다. 야속하다. 소금산 정상도 폐쇄시키고, 간현봉 지름길도 폐쇄시키다니, 고작 90분 볼거리를 핑계삼아 이런 야속한 행위를 하다니... 산악인이나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90분을 더해 산하나 오르는 재미로 오는 건데...

    - 아래 사진들은 베스트 사진을 본 후 처음부터 시간 순으로 표시하였다.

    간현봉을 오르다가 조망대에서 보게되는 풍경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소금산 잔도와 스타이 워크
    잔도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간현봉을 오르다 조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간현봉 정상
    서원주역 도착 후 2번출구 주차장 후문을 통해 도보 약 35분 거리에 소금산 관광지 도착. 서원주역 정문 도로로 나가 좌측 10m로 u턴하는 길은 개인 농장이고, 개와 염소가 있는 곳으로 폐쇄시켰음.
    서원주역 2번 출구 주차장 후문 출입구. 좌측은 야적장. 우측 아래  주차된 곳 후미쪽 울타리 철문 개방된 문으로 나가면, 소금산 밸리 지름길.
    나의 동선. 우측 하단 서원주역 2번출구 울타리 후문지나 이동. 울렁다리 지나 등산로 폐쇄로 기재된 곳(울렁다리 통과 후 20여미터 우측 윗길. 아는 사람만 다니는 곳이다.)은 간현봉 정상으로 가는 길을 약 1시간(3km) 가량 단축할 수 있다.
    이제 시간 순서대로 소개. 관광지 입구
    섬강 강변에서 바라본 5형제 바위. 강변에 철책이 숲풀에 가려져 있어 바지가 찢어지고, 살짝 다리에 기스가 났음. 검고 작고 강한 철조망 조심!
    5형제 바위를 찍으려 가는 도중의 모습 좌측 간현교(간현봉 하산 코스)와 우측 철교(바이크로 운영)
    5형제 바위와 레일바이크로 사용되는 철교
    소금산 밸리 입구로 가는 도중의 다리
    매표소 가는 도중의 조각품
    9시 정각에 표를 구입해 나무데크를 밟으며 오르면 1. 출렁다리, 2. 잔도 3. 스카이워크 4. 울렁다리 5. 하산하여 레이져 쇼 무대에서 출렁다리 전경 감상
    출렁다리. 9시에 출발하여 5등 정도로 이 곳에 도착하니, 사람이 없어 한가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울렁다리
    출렁다리 아래 모습. 저 아래 야외 객석에서 밤에 레이저 쇼를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바라본 모습. 내 뒤 6등부터 10등 정도의 입장객 모습이 보인다.
    4개 코스를 종료할 때까지 나무 데크와 철판을 밟게 된다. 마지막 울렁다리를 건너야 흙을 밟을 수 있다.
    잔도와 스카이 워크. 잔도 길이가 짧아 흠이다. 송전탑이 근처에 있어 장애물이다. 아쉽다.
    5등 정도로 올라왔기 때문에 독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6등에게 부탁했다. 6등도 나홀로 온 청년이었다.
    사진 아래 우측에 하산용 지름길 계단을 만들기 위해 공사 중이다.
    가운데 승강기가 있으면 지친 노약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련마...
    산악인에게는 아쉬운 모습. 등산로 폐쇄는 정말 섭섭하다. 그리고 그랜드밸리가 뭐냐. 영어로 그랜드 밸리는 대협곡인데, 어디에 협곡이 있냐? 웃긴다.
    중간 초소도 좀 우아하게 짓던가, 아니면 은폐하든가 해야지. 솔직히 송전탑과 전선들이 근처에 있어 명품 관광명소는 아니다.
    네번째 코스 울렁다리. 출렁다리와 별 차이가 없다.
    소금산 빌리지. 1박하기 좋은 곳.
    레이져 쇼를 하는 야외 객석에서 휴식을 취하며...
    출렁다리는 큰 바위산 2개 사이에 설치되어 있다. 바위가 운치있다.
    우측 바위도 근사하다.
    가운데는 계곡이다. 급경사라 사람이 가기는 어렵다.
    이제 좌측 간현봉 정상을 향해 적색 철다리를 올라간다. 지름길을 나두고 여기까지 하산하여 1시간을 낭비하게 된 걸 나중에 알고 울화통이 터졌다.
    레일 바이크가 11시에 시작되는 모양이다. 레일바이크를 끌고 이동하는 열차
    철계단에서 0.9km 올라온 지점. 이 곳이 네번째 코스인 울렁다리 약 20미터 우측 위 지나 만나게 되는 곳. 1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처사가 원망스럽다.
    4개 코스 마지막인 울렁다리 통과 후 20m 우측 위로 오르면 바로 간현봉으로 가는 지름길인데 이걸 막아야 하는지... 어차피 일방통행인데...
    간현봉 조망대에서... 이런 코스도 있는데, 4개 코스를 이동하면 이 잔도는 이용 못한다.
    간현봉 조망대에서
    간현봉 오르다 보게 되는 조망대에서의 풍경. 주변 풍경은 별로다.
    드디어 간현봉 정상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전체적으로 흙산이고, 정상까지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정상을 지나 망태봉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모습. 이 곳으로 오기전 도중에 갑자기 길이 희미해 2번을 돌면서 길을 찾아야 했다.
    두몽폭포. 송전탑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 계곡으로 갔는데, 잡초가 우겨져 길이 희미하고, 거미줄을 여러차례 만나야 했다. 망태봉쪽으로 가길...
    무슨 잠자리인지?
    이끼 바위가 멋지다. 두몽폭포에서.
    흰꽃이 예뻐서 찍었는데, 사진이 소화를 하지 못하네...
    간현봉 하산 코스. 지정대교 인근. 이런 집은 눈이 많이 내리면,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북유럽에서 짓는 구조인데...
    섬강 모습. 현재 지정대교를 건너 서원주역을 도보로 걷는 중.
    섬강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
    좌측 위 5형제 바위와 철교. 앞쪽 간현교를 지나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종료했다.
    섬강을 따라 이길로 서원주역으로 가고 있다. 약 30여분이 소요된다.
    서원주역 후문 인근에는 이런 습지 생태 공원도 있는데, 관리가 안되어 있다.
    연꽃이 피는 시기에는 장관일 것 같은데...
    군데군데 두꺼비 조각인지, 개구리 조각인지가 설치되어 있다.
    왜가리가 이 곳의 주인이다.
    서원주역으로 ktx 기차가 청량리 방향에서 서행하며 들어오고 있다.
    연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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