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2_9_17 단양 느림보 강물길 트레킹(1, 2, 4, 5코스)
    국내 여행 2022. 9. 18. 10:51

    22_9_17 단양 느림보 강물길 트레킹

     

    1. 트레킹 코스 : 5코스 수양개 선사 유물 박물관(09:00) -> 이끼터널(09:03) -> 애곡터널(빛터널 09:20) -> 만천하 매표소(09:30) -> 만천하 정상(09:55) -> 만천하 매표소(10:28) -> 단양강 잔도길(10:30) -> 상진대교 강변(11:00) -> 4코스 장미 터널(11:35) -> 1코스 시작점 삼봉대교 앞(땡볕에 그늘없어 고생구간 12:30) -> 도담삼봉(13:05) -> 석문(13:30) -> 도담삼봉 회귀 2코스 석문길 시작(14:00) -> 석문길 전망대 1번째(14:20) -> 전망대 2번째(14:30) -> 석문길 날머리(14:45) -> 하덕천 대교(15:00 휴식후 차도 갓실 이동) -> 도담터널(차도 갓길 이동) -> 금굴(선사 유적 동굴 15:20) -> 삼봉대교 지나 단양 정수장에서 트레킹 종료(15:55) -> 단양역(16:20, 식사할 곳이 전혀 없어 가지고 간 간식 이용) 총22km(7시간20분, 휴식 40분 포함)

     

    2. 교통 현황

    - 청량리(무궁화 06:50 10,600원) -> 단양역(08:45) -> 5코스 수양개 선사 유뮬 박물관(09:00 택시 7,200원)

    - 단양 정수장(택시 15:50 12,000원) -> 단양역(KTX 17:12 18,300원) -> 청량리(18:30)

     

    3. 기타 사항

    - 만천하 입장료 :3천원, 먹는 물 1천원. 총52,100원(식사 :빵, 과일 등 자체 준비)

     

    4. 트레킹 후기

    - 느림보 강물길 전코스를 완주하려 했으나, 3코스는 시간부족과 체력 문제로 포기했다.

    - 9월17일 날씨로 섭씨 30도는 기상이변에 가깝다.  땡볕에 그늘도 없고, 볼거리도 별로없는 1코스는 정말 힘들었다. 

    - 도담삼봉에서 석문까지 왕복해야 했다. 약25분 정도 소요되었다. 석문 구경 후 원점 회귀 전에 2코스 석문길로 가는 지름길이 있으나, 사유지라 폐쇄시켜 원점복귀 후 터널을 이용하는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다. 

    - 5코스(이끼 터널, 만천하, 단양강 잔도길)와 4코스(시내 구간, 코스모스, 장미터널, 체육시설) 구간은 좋았으나, 1코스는 힘들었고, 2코스 석문길은 작은 야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곳인데, 도중에 잡초가 우거져 여름철에는 별로다. 운동코스일 뿐이다. 2군데 조망처가 있으나, 그저 그렇다.

    - 도담삼봉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게 다소 아쉽다. 보트도 타고 싶었으나 대기시간과 운행시간 등을 합치면 계획된 코스를 포기해야 해서 패스했다.

    - 단양역에 일찍 도착해 요기를 해려 했으나, 식당과 카페 등 아무 시설이 없어 아쉬웠다. 밖에서 가지고 간 빵 등으로 요기했다.

    -  뚜벅이인 나홀로 여행이었기에 내 마음대로 갈 수 있어 좋았다. 동행자가 있었으면, 도중에 포기하거나, 도로 갓길로 이동할 수 밖에 없는 하덕천 대교부터 삼봉대교까지, 1코스 그늘없는 땡볕 코스에서 의견이 갈렸을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관광지도 검색하면 출력가능
    단양강 잔도길
    이끼터널. 5코스 트레킹 코스 시작점인 수양개 선사 유적 박물관에서 2분 거리.
    단양 터널은 이런 식으로 LED 조명으로 되어 있다. 신호등에 따라 한쪽 방향으로 오간다.
    만천하 전망대. 에펠탑처럼 철재 구조물이다. 주변 조망은 생각보다 별로다.
    4코스 시내 구간도 거닐만 하다. 봄가을 꽃이 필 때는 강변길을 걸어도 되고, 여름철에는 그늘이 있는 가로수 길로 거닐어도 된다.
    도담삼봉. 이 곳을 꼭 들러야 하기 때문에 1코스를 거닐어야 했는데, 그늘없는 코스로 땡볕에 정말 힘든 구간이었다.
    석문으로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이향정에서 바라본 풍경
    석문. 석문 밑으로 유람선과 보트가 지나 다닌다. 서로 동물원 동물 구경하듯 석문을 가운데 두고, 나는 그들을, 그들은 나를 구경한다.
    선사 유적지인 금굴. 삼봉대교 건너편으로 보인다. 1코스 시작점에서 보인다.
    이제 처음부터 사진을 전개한다. 5코스 시작점인 수양개 선사 유적 박물관에 택시를 타고 9시에 도착했다. 단양역에서 택시가 기다리고 있다.
    이끼터널 시작점.
    시루섬의 전설 상.
    이 터널 위로 갈 수도 있으나, 차도 갓길로 조심해서 통과했다.
    만천하 매표소 인근 생태길. 땡볕으로 패스.
    만천하 정상에서 바라본 단양강 시내
    가장 멀리 있는 산 봉우리는 소백산 비로봉. 가장 많이 가 본 산이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알프스 풍경. 겨울에는 찬바람과 눈꽃 구경하러.
    좌측 가운데는 단양역.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 택시를 이용해야 했다. 버스는 시간표를 알기 어렵고...
    단양강 남쪽 풍경
    모노레일을 이용해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다. 나는 패스. 풍경이 좋은 알프스 등에서는 이용하는 편.
    단양강 잔도길
    단양강 잔도길.
    상진대교가 보기 좋다.
    잔도길 도중에 미니 굴도 있다.
    돌단풍.
    이제 4코스 시내구간이다.
    4코스 시내구간.
    4코스 시내 구간은 중간마다 조각품이 있어 다채롭고, 가로수가 있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장미 터널. 9월이라 별볼일 없다. 꽃은 한철에 봐야.
    패러 글라이더도 도중에 보인다.
    장미터널 구간이 끝났다.
    충북 씨름왕 선발대회를 하고 있다.
    좌측에는 인공 폭포가 흐르고 있는데, 강폭 때문에 희미하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1코스. 이날은 하늘의 구름이 멋졌다.
    산 언덕에 지어진 미소지움 아파트. 평지가 아닌 언덕에 지어져 전망은 좋겠으나, 경사로로 인해 차없는 사람은 거주하기 힘들 듯.
    1코스. 이렇게 가로수도 없어 땡볕으로 고생해야 했다.
    삼봉대교 건너 금굴. 먼저 여기를 왕복할까 고민하다. 나중에 가기로 했다.
    강가쪽 차도 갓길을 이용해 걸어갔다. 별도 코스가 있는 것 같은데, 눈에 띄지 않아 직진만 했다.
    드디어 1코스 하이라이트 도담삼봉에 도착했다.
    마차는 3대가 대기하고 있으나, 이용자가 없다.
    석문으로 오르기 전.
    석문으로 오르면 이향정에 이런 사진이 안내되어 있다. 역시 전무가들의 사진 솜씨는 볼만하다.
    이향정 정자에서 바라본 도담삼봉 풍경.
    석문과 유람선.
    석문아래 보트
    석문으로 오르는 길에는 야외 무대도 있다.
    석문을 원점 회귀한 후 이 굴다리 우측으로 석문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석문길은 야산을 오르락 하는 코스다. 전망대 첫번째에서 바라본 풍경
    저기 보이는 하덕천 대교까지 간 후 이 대교를 건너 금굴까지 가는 게 오늘의 여정 종착점이다.
    석문길 코스 전망대
    석문길 조망대 2번째.
    이제 오르락은 끝났다. 덕천교로 간다. 덕천교 아래에서 좌측 콘크리트 포장길 위로 올라가면 덕천대교 차도와 만난다. 가드레일을 넘어간다.
    덕천대교에서 바라본 풍경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금굴. 도담터널을 지나 삼봉대교 앞에 금굴 안내표시가 있다. 가이드레일을 넘어 강변으로 140m에 있다.
    선사 유적지인 금굴 내부 천장 풍경
    이 곳을 보기 위해, 야간 산행 시 사용하는 랜턴을 가지고 왔다.
    금굴에서 바라본 시내 풍경
    랜턴을 켜자 박쥐 울름소리가 들린다. 야행성 곤충도 불빛을 피해 도망친다. 괜히 미안해서 빨리 보고 나왔다.
    바닥길은 진흙으로 미끄럽다. 넘어지지 않도록 경사진 곳은 조심해야.
    택시를 타고 단양역에 왔다. 이 곳에서 매식하려 했으나, 식당도 카페도 없다. 아쉽다.
    단양역 산책로.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