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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_9_3 대부도(해솔길 1코스) +오이도(배곧 한울공원+배곧 생명공원) 트레킹
    국내 여행 2022. 9. 3. 22:41

    22_9_3 대부도(해솔길 1코스) +오이도(배곧 한울공원+배곧 생명공원) 트레킹

     

    1. 트레킹 코스 : 약18km

     

    가. 사당역 14번출구 6502번 버스 탑승 -> 이지더원 하차(123번 버스 대기시간이 55분이라 택시 탑승 16,000원) -> 대부 해솔길 1코스 관광안내소 도착(방아머리 해수욕장 입구) -> 방아머리 해수욕장 -> 북망산 -> 구봉이 -> 개미허리 아치교 -> 낙조 전망대 -> 선돌바위 -> 구봉도 입구(123번 버스 탑승) -> 오이도 이지더원 하차

     

    나. 오이도 이지더원 -> 배곧 한울공원 -> 배곧 생명공원(버스 탑승) -> 사당역 3번 출구(버스 하차) -> 귀경

     

    2. 동행자 : 나홀로

     

    3. 물때  :  구글에서 검색하니, 간조시간은 오후 3시3분이었다. 그러나 대략 1시부터 바닷물이 빠져 있었으니, 간조 2시간 이전부터 낙조 전망대 아래 해변길을 걸을 수 있는 것 같다.

     

    4. 후기

       당초 안내산악회를 따라 변산반도에 있는 적벽강, 채석강, 노랑꽃 상사화를 구경하려 했으나, 태풍 간접영향으로 비가 예보되어 비가 오지 않는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차선책으로 단양도 생각했는데, 이 곳이 기차로 한번에 가는 단양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 같았다.

      구름이 많이 낀 날씨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안가를 거닐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작은 산 언덕을 오르기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구봉도를 경유하는 버스 간격이 오전에는 1시간 간격이어서 연계 버스와 시간이 맞지 않아 택시를 타야 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쉬고 싶을 때 쉬고, 원하는 만큼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개미허리 아치교. 저 다리를 지나 낙조 전망대로 가게 된다. 낙조 전망대에서 해안가로 내려가 해변을 따라 걷는다.
    낙조 전망대 상징물. 인파가 없으니, 사진찍기가 좋다.
    선돌바위. 좌측 할머니 바위, 우측 할아버지 바위라고...
    구봉도 해수욕장. 낙조 전망대에서 해변가로 내려와 선돌 바위를 지나면 이 곳에 도착하게 된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바람불어 시원한 하루다. 물속에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바람을 쐬는 사람이 전부다.
    대부 해솔길 코스. 시화호 방조제를 건너면 방아머리 해수욕장 바로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고, 그 앞쪽에 해솔길 1코스 안내표지판이 있다.
    대부 관광 안내소. 방아머리 해수욕장 인근
    대부 해솔길 1코스 시작점. 소나무 밭이 있어 좋은 길이다. 우측은 방아머리 해수욕장.
    잠시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해수욕장을 통해 바닷가를 거닐며, 코스를 이어 갔다.
    저 앞 작은 언덕 좌측으로 가게 된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바닷물이 제법 있으나, 조금 지나니 이 곳은 갯벌이 되었다.
    북망산 정상
    구봉도에 도착하여 좌측 언덕길로 오른다.
    낙조 전망대로 가는 도중에 약수터가 있다. 그곳에서 물을 보충하면서, 그늘이 있는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구봉도 약수터 해안가.
    낙조 전망대를 지나면 좌측 해안 도로로 거닐 예정이다.
    개미허리 아치교. 간조 시간이라 물이 빠져 있다.
    낙조 전망대로 가는 도중.
    낙조 전망대에서 사진 한컷. 다행히 뒤에 여행객 한 분이 빨리 오셔서 도움을 요청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이제 계단을 통해 해안가로 내려왔다.
    물이 빠진 낙조 전망대 인근
    선돌 바위
    구봉도 해수욕장.
    구봉도 입구역으로 가는 도중. 갈 때는 보지 못했는데, 길 건너편으로 오니, 이런 펜션도 보게 된다.
    구봉도 입구 삼거리에 있는 대부 해양 관광 본부 농장. 작년에는 해바라기 꽃밭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는데, 올해는 행사가 없다.
    구봉도 입구 정류장에서 20분 가량을 기다려 123번 버스를 타고, 이지더원에서 내려 배곧 한울 공원으로 왔다. 이지더원에서 6502버스 대기시간 정보가 없어 여기까지 온 김에 한울공원과 생명공원을 도보 여행한 후 생명공원에서 6502번 버스를 타고, 사당역으로 가기로 했다.
    배곧 한울 공원. 생각보다 안산은 공업지대가 많아 그 인근에는 공기와 먼지가 느껴졌는데, 그외 주거지역에는 잘 가꾸어진 공원이 많았다.
    배곧 한울 공원. 굉장히 길다. 약 5km 길이다. 도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나무 그늘도 있다.
    여기까지만 구경한다. 저 앞 우측 아파트쪽으로 연결된 공원 육교를 통해 배곧 생명공원으로 이동한다.
    육교를 건너 배곧 생명공원으로 왔다. 이 곳 공원도 잘 가꾸어져 있다.
    이 조형물을 마지막으로 6502번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좌석버스는 논스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사당역으로 간다. 전철보다 당연히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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