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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_10_29 대둔산 단풍 구경산행 및 트레킹 2022. 10. 30. 10:31
22_10_29 대둔산 단풍 구경
1. 산행코스 및 시간 : 수락리 주차장(10:30) -> 수락폭포 -> 220계단 -> 마천대(12:00) -> 칠성봉 능선 -> 용문골 삼거리(13:00) -> 칠성봉 전망대(13:10) -> 장군봉 -> 케이블카 상단 -> 구름다리 왕복(13:50) -> 대형버스 주차장(15:00) 약10km 4.5시간 소요(휴게시간 30분 포함) 주어진 시간 5시간
2. 버스 이동시간
- 양재역(07:05) -> 수락리 주차장(10:30) 휴게시간 20분 포함 약 3시간25분 소요
- 대둔산 대형버스 주차장(15:35) -> 양재역(18:30) 휴게시간 10분 포함 약 2시간55분 소요
3. 동행 산악회 : 다음매일 산악회(다음카페 내)
4. 산행 후기
- 대둔산 단풍산행은 6년전 10월29일이었다. 그 당시 멋진 대둔산 풍경에 반해 다시 한번 찾기로 했다. 이번 코스 들머리는 베티재가 아닌 대둔산 북서쪽 수락리 주차장인 점이 마음에 들었다.
- 수락리 입구 단풍나무의 울긋불긋 색상은 평화로움과 신행의 멋진 풍경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잠시 후 데크길을 따라 수락 폭포와 고깔바위를 지나 220계단으로 향했다. 이후 능선길을 따라 탁터진 조망을 바라보며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약간의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뚜렷한 풍경을 감상하기가 미흡해 아쉬움을 갖게 되었다. 이렇다면 정상에서도 마찬가지일 텐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주길 기대했으나 꽝이었다.
- 드디어 능선 정상에 올라서니, 북동쪽에 위치한 마천대와 암릉의 미가 감탄을 주었다. 잠시 후 마천대 정상에서 360도 풍광을 즐기며, 그 중에서도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칠성봉 주변의 단풍 모습을 감상했다. 좋다. 당초 과천시청코스를 들머리 삼아 관악산으로 갈까 망설였는데, 여기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풍은 이미 절정기를 지나 아쉬웠다.
- 마천대에서 케이블카 방향으로 하산하지 않고, 칠성봉 능선길을 따라 용문골 삼거리까지 갔다. 6년전에는 칠성봉 전망대가 멋지다는 것을 몰랐다. 동행한 산악대장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미리 대둔산 산행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덕분에 칠성봉 전망대를 지나 옆길인 케이블카 상단을 거쳐 구름다리까지 올라갔다. 구름다리 주변 풍경이 가장 멋지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다.
- 하산길은 급경사가 많고, 돌덩어리라 관절에 나쁘지만, 케이블카를 타지 핞고, 천천히 하산했다.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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