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50926 북인도 9일중 아그라(타지마할) 후기
    해외 여행 2018. 12. 28. 11:53

    (아그라 후기)

       아침 식사 후 타지마할에 도착했다. 타지마할은 인도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무굴제국의 5대 황제였던 사 자한이 아내였던 뭄타즈 마할에 대한 변치않는 마음을 간직하고자 하얀 대리석으로 가장 화려한 무덤을 세웠다. 22년간 현재가치 기준으로 720억원을 들여 연간 20만명과 코끼리 처마리를 들여 완성했는데, 왕비가 죽자 곧바로 재혼했다고 가이드가 말한다.

      나는 이 유명한 장소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래서 전문 찍사를 흥정해서 10달러 정도를 주고 고용했다. 역시 그의 사진 솜씨는 대단했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했다고 자신한다.

       이 곳을 관람한 후 아그라성으로 갔다. 아그라 성은 온통 붉은 색이다. 타지마할의 흰색과 대비가 되었다. 아마 이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은 건축물 같다. 아그라성은 유럽의 궁궐과 아시아의 궁궐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이 성은 악바르 황제시절, 무굴 문화의 꽃을 피었던 근거지이며, 힌두교 건축물의 옛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아그라를 뒤로 하고, 자이푸르로 가는 도중에 내가 제안을 하여 옵션을 하나 선택했다. 고대 우물 유적지이다. 인도 영화 한 장면에서 이 우물 중간중간에 수백명의 젊은 남녀가 춤을 추는 장면을 보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일행 모두가 동의해서 성사되었다. 이 우물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그리고 옆에는 힌두교 사원이 있었다. 우리 일행은 우물을 관람한 후 힌두교 사원에 들어가 현지인들처럼 가족의 안녕를 빌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