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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013 월악산
    산행 및 트레킹 2019. 1. 4. 15:00

    181013 월악산

    월악산 1092m (암릉 비율 70%)

    A코스: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정상)-송계삼거리-마애불-덕주사-학소대-주차장 (나의 실제 운동거리 14km)

    B코스: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정상)-송계삼거리-동창교 (약 9~10km)

    C코스: 덕주교-학소대-덕주사-마애불-마애봉-송계삼거리-(영봉-송계삼거리)-동창교 (약 8~9km)

    등산시간 : 주어진 시간 6.5시간(둥산시간 6시간10분, 휴게시간 20분정도 포함)

    버스 이동시간 : 신사역 - 동창교 주차장, 편도 2시간 15분(휴게시간 별도)

     

    (산행 전)

    10월8일 점심을 먹고나서 토요 산행지를 정했다. 금요일 SPO 공연으로 영남알프스 종주대신 선택한 곳이다. 이날 산행 후 일요일도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장담은 못하겠다. 수연이 생일도 있고, 코스가 암릉이어서 무릎에 무리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산행 후)

    좋은 산행이었다.

    날씨도 좋고, 전망도 좋고, 사람도 적당하고, 다만 단풍은 덜 들어 아쉬었다.

    하산시에는 암릉과 돌이 많아 다소 힘들었다. 버스 안에서 무릎이 시큰거렸다. 집에 와서 얼음 찜찔을 하고 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역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은 다 좋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였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길다. 계단도 수없이 많다. 급경사도 있다. 그래도 능선을 타고 좌우로 펼쳐진 전경을 보면서 걷는 것은 너무 좋았다.

    덕주사 절풍경도 좋았다. 덕주사는 맨 위에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석불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월악산 소개글)

    월악산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충주시,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동북쪽의 소백산과 남서쪽의 속리산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악(岳)자가 들어간 만큼 다소 험준하여 정상인 영봉(국사봉)은 마치 석상을 세워놓은 듯 우뚝선 바위봉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거대한 암봉은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봉, 용두산, 문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만큼 조망은 그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여, 탁트인 일망무제의 풍광이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정상부 바위봉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월악산의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의 푸른물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동쪽으로는 금수산과 그 뒤로 멀리 소백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또한 남쪽으로는 우뚝솟은 주흘산과 조령산이 한눈에 조망되는 등 사방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장엄한 준령들을 가슴 가득히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월악산 서쪽기슭으로는 7km에 이르는 송계계곡(松界溪谷, 월악계곡)이 있는데,

    이 일대에는 월광(月光)폭포, 자연대(自然臺), 수경대(水境臺), 학소대(鶴巢臺), 와룡대, 망폭대(望瀑臺),

    팔랑소 등의 8경이 자리하고 있다.

    월악산이라는 이름은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달이 걸린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본래 신라 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곳은 신라 제56대 경순왕 말년에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麻衣太子) 김일과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亡國)의 한(恨)을 품고 은거하며 사찰과 미륵, 탑 등을 세운 산이기도 한데, 현재 상모면 미륵리에는 이들 남매의 전설이 남아있는 미륵리사지(彌勒里寺址)가 있고, 산의 남쪽기슭에는 덕주공주의 형상을 닮았다는 보물 제406호인 마애불과 그 밑으로 덕주공주의 이름을 딴 덕주사(德周寺)가 남아있다.

     

    [블랙야크 100명산 /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명산-18위]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봉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졌으며, 그림같은 충주호와 함께 송계8경과 용하9곡이 있고, 198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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