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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괴산 칠보산산행 및 트레킹 2018. 12. 18. 11:12
1. 산행지 : 괴산 칠보산 778m
2. 산행 코스 : 떡바위-문수암골-청석재-칠보산-활목고개-쌍곡계곡-쌍곡폭포-절말(쌍곡휴게소) 약 7.5km
3. 산행 시간 : 주어진 시간 5시간, 산행시간 4시간(휴게시간 20분 포함)
4. 버스 이동시간 : 신사역 - 들머리 편도 2시간 10분(휴게시간 20분 별도)
(산행 전)
금주 토요일 산행지로 칠보산을 선정했다. 이곳은 여름철에 가는 게 적격이지만, 시기를 놓쳤다. 칠보산은 한국의 산하 100명산이었는데, 블랙야크에서도 올해 새로 선정한 곳이다. 나는 산림청 100대 명산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내가 못간 산림청 100대 명산지가 안내 산악회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곳을 선정했다. 아래는 내게 남아 있는 3대 130대 명산지 중 가지 못한 22개 산행지이다.(181218 현재)
1. 3대 명산 중복지 : 도락산, 삼악산, 장안산, 팔공산, 광양 백운산, 칠갑산
2. 산림청 단독지 : 공작산, 무학산, 축령산(남양주)
3. 산림청과 중복지 : 태화산, 덕숭산, 포천 백운산
4. 한국의 산하 단독지 : 광교산, 수리산
5. 블랙약크 선정지 :
가야산(서산), 덕룡산, 덕숭산, 동악산, 용봉산, 청계산, 청화산,칠보산(산행 전)
금주 토요일 산행지로 칠보산을 선정했다. 이곳은 여름철에 가는 게 적격이지만, 시기를 놓쳤다. 칠보산은 한국의 산하 100명산이었는데, 블랙야크에서도 올해 새로 선정한 곳이다. 나는 산림청 100대 명산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내가 못간 산림청 100대 명산지가 안내 산악회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곳을 선정했다. 아래는 내게 남아 있는 3대 130대 명산지 중 가지 못한 22개 산행지이다.(181218 현재)
1. 3대 명산 중복지 : 도락산, 삼악산, 장안산, 팔공산, 광양 백운산, 칠갑산
2. 산림청 단독지 : 공작산, 무학산, 축령산(남양주)
3. 산림청과 중복지 : 태화산, 덕숭산, 포천 백운산
4. 한국의 산하 단독지 : 광교산, 수리산
5. 블랙약크 선정지 :
가야산(서산), 덕룡산, 덕숭산, 동악산, 용봉산, 청계산, 청화산,칠보산(산행 후)
미세먼지가 있는 날 산행이다. 날씨는 영상으로 바람도 불지 않아 마치 초봄처럼 따뜻하다. 당연히 산에 있던 눈은 모두 녹았다. 겨울장비가 하나도 필요하지 않는 날이었다.
칠보산은 산림청과 블야 100대 명산인 희양산이 블야에서 가기 힘든 산이라는 이유로 올 7월경 대체된 산행지이다. 이제는 한국의 산하와 블야 100 명산이다.
들머리부터 정상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거리였다. 주어진 시간이 5시간이라 그리 서두르지는 않았다. 천천히 걸어도 3시간30분 정도 산행이기 때문임을 경험자들의 블로그에서 보았다.
약 30-40분을 오르니 서북능선 여인이 앞서가고 있었다. 이후 함께 산행을 하였다. 벌써 7-8차례 함께 한 것 같다.
칠보산은 나로서는 한번은 갔지만 아마도 다시는 가지 않을 산일 것 같다. 풍경은 밋밋하고, 산행 거리는 짧다. 여름철 피서 개념으로 계곡에서 시간보낼 요양이면 괜찮을 것 같은 산이다.
(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개글)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한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풍경이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열다섯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고 W자와 M자의 연속이었다. 2분이면 오르는 봉에, 몇 발짝만 뛰면 내려가는 봉에, 비켜 돌아가는 봉에, 특성있는 봉우리는 세면서 넘다보면 지루하다거나 힘든 줄 모르는 보기 드문 명산이다. 산행의 시작은 쌍곡9곡의 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한다. 떡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큰 바위는 제4곡인 문수암이며 등산로는 그 문수암 위의 능선으로 나 있다. 문수암을 바라보며 개울을 건너 바위 끝자락을 따라 돌아가서 물을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문수암을 타고 올라서면 능선으로 등산로가 뚜렷이 보인다. 떡바위를 떠난지 15분이면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5분이며 제1봉에 도착한다. 1봉에서 2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노송과 너럭바위가 있는 전망대에서는 쌍곡의 용추(제6곡) 부근이 발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2봉까지는 10분, 2봉은 노송과 불끈불끈 일어선 바위들이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2봉에서 3봉으로 오르는 길엔 줄이 매어져 있고 중간에서 바위를 휘돌아 오르면 천혜의 전망대를 이룬 바위군이 있다. 제3봉까지는 5분, 3봉에서 내리막길은 10여미터 수직이지만 로프가 매어져 있고 바위 틈이 많아 쉽게 내려갈 수 있다. 다시 줄을 잡고 5분이면 4봉에 올라설 수 있는데 4봉과 5봉은 바위봉으로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어 지나치면 오른쪽 쌍곡의 절말에서 올라오는 두 길이 합쳐진다. 여기서 5분이면 6봉에 오르는데 6봉엔 잔솔과 가지를 쳐낸 소나무가 널려있다. 6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세 가닦의 줄이 매어져 있으며 10분이면 7봉에 도착한다. 7봉은 힘들여 올라왔지만 8봉과의 사이는 불과 100여m로 굴곡을 크게 이루지 못한 채 9봉으로 이어진다. 8봉역시 높이 10여 미터의 바위를 모아놓은 산이다. 8봉에서 9봉은 5분 거 리로 노송이 아름답고, 다시 10봉까지는 5분으로 10봉은 20여 미터 마사길로 이어지며 지나온 9봉보다는 야트막하다. 10봉에서 남쪽 사면으로 줄을 잡고 내려오면 나무로 된 사다리를 밟고 내려서 다시 오르는데 여기서는 살구나무골의 강선대로 내려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잘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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