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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_12_19 아차산 일출과 설경, 용마산 조망과 설경의 아름다움산행 및 트레킹 2021. 12. 19. 16:03
21_12_19 아차산 일출과 설경, 용마산 조망과 설경의 아름다움
1. 등산 코스 : 아차산역 2번 출구(06:43) - 영화사길 - 동의초교 등산로 입구(07:10) -해맞이 광장(07:25) - 일출시작(07:33) - 일출종료(08;05) - 아차산 정상(08:42) - 용마산 정상(09:30) - 용마산 인공폭포(10:30) - 용마산역(10:40) 약 8.5km
2. 등산 시간 : 약4시간, 휴게 30분 포함, 일출 조망 30분 포함
(산행 후기)
날씨가 너무 좋다. 미세먼지도 없는데다, 전날 오후 눈까지 내려 설경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게다가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영화사길을 지나 등산로 입구에서 잠시 멈춰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인 오름길에서 땀을 흘릴 것을 대비하여 자켓을 벗고, 산행을 시작했다. 아직 일출 전이라 다소 어두웠으나, 가로등이 있고, 울타리도 있고, 선구자의 걸음자국이 눈에 띄여 랜턴은 필요없었다.
해맞이 광장까지 서둘렀다. 일출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그러나 해는 예상된 일출시간을 약 10여분 가량 지나 보이기 시작했다. 수평선에서 검단산 높이까지 올라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리라.
설경과 일출을 동시에 보니, 너무 좋다. 일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도 여기 저기 전망대를 포함해도 고작 5명 내외다. 한가로우니 더 좋다.
충분히 시간을 보낸 후 용마산 정상을 지나 용마 인공 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전망이 너무 좋았다. 남산과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이 파노라마처럼 보였다. 북한산과 도봉산에 눈이 쌓여 있었다면 더 황홀했을텐데 그점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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